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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라남도 "다문화가족 지원 종사자 역할 늘 것"

시군 가족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서 우수사례 공유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7일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시군 가족센터 다문화가족지원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 가족센터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직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다문화가족의 행복과 미래를 함께 그리기 위한 다짐을 표명하였으며, 여수시의 ‘이중언어 학습지원 사업’, 화순군의 ‘자녀 진로설계지원’, 장성군의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등 다양한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축령산 편백나무에서 체험한 피톤치드 향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었으며, 통·번역사와 이중언어코치 등 다문화 여성 종사자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유영민 전남도 이민정책과장은 “다문화가족 지원 종사자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다문화 여성은 다문화가족과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좋은 선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으며, “앞으로도 전남도는 다문화가족의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22개 시군 가족센터를 통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과 기존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다문화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한글 온라인 교육, 결혼 초기 이주여성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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