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호연(浩然)객원 기자 | 지난 3일 온정나눔협회(회장 조광호) 회원들과 내빈 120여명이 '2023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대림 연변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조광호 회장은 “온정나눔협회는 2021년에 설립이래 구로구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 그리고 동포들의 이미지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환경정화 캠페인, 독거노인 돌보기, 불우이웃 돕기, 장학금 후원 등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이번에 구로구의 ‘모범단체’로 선정되기 까지는 모든 회원들의 수많은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 백망중에서도 자리를 빛 내 주신 여러 내빈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윤건영 국회의원(민) · 박칠성 서울시의회 의원 · 노경숙 구로구의회 의원 · 장인홍 전 서울시의회 의원 · 김형래 정무협회 회장 · 이화춘 재한동포리더연맹 대표 · 김용선 한중무역협회 회장 · 김동훈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 센터장 · 김호림 전국동포총연합회 회장 · 하주현 다문화연예인예술단 단장 · 문민 서울국제학원 원장 · 김용중국동포연합중앙회 상임집행위원장 · 조영덕 세계한인무역협회 전 북경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윤건영 국회의원은 “온정나눔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지난 7일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재단법인 일가재단(이사장 김한중)과 함께 새터민 대학생 대상 통일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새터민 대학생 통일장학금 전달식은 한돈의 ESG 경영 일환으로 미래 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에 이바지 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8년째 일가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 윤희진 고문, 이범호 위원장, 박은비 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으로 선발된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올해에도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도 학업을 이어 나가고 있는 새터민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며 “한돈농가가 전하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문화채널 김고(金高) 기자 | 몽골 의료취약지 국공립병원 소속 간호사로 구성된 연수단이 경기도 우수 의료기관 견학과 의료정책 연수를 위해 경기도를 방문했다. 몽골 보건개발원(CHD, Center of Health Development)에서 추천한 몽골 국공립병원 소속 간호사 22명과 몽골 보건부 등 정부 관계자 1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 간호 연수단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2023년 몽골 보건개발원 간호인력 경기도 단기연수’에 참여했다. 방문 기간 ▲아주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시화병원을 방문해 도내 우수 의료기관의 의료 기반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병원 내 간호팀과 면담을 통해 도내 의료시스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기도 공공의료정책 학습을 위해 ▲여주시보건소 ▲경기도의료원이천병원을 방문해 일반 도민 대상으로 시행하는 건강증진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시설을 둘러봤다. 지난 7일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수료식에는 경기도간호사회 초청 강의를 진행, ‘한국간호인력 양성 및 교육제도, 간호윤리’를 주제로 김정미 경기도간호사회 회장이 강의했으며,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연수생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경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의 주인공 '리진'을 연기하는 전해주, 이서영, 서이빈이 3인 3색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이 지난 1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리진' 역 배우들을 향해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역사 속에 가려져 있던 리진의 삶을 풍부하고도 완벽하게 표현해내는 이들을 향해 연일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먼저, 전해주는 격동의 시기 한 가운데에 자신의 신념을 잃지 않았던 리진의 감정과 대사를 풍부하게 표현하며, 작 중 애절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리진의 따스한 내면과 열정적이면서도 조심스러웠던 콜랭과의 사랑, 자유를 향한 열망 등 그녀의 다채로운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연기력에 매 회차 관객들의 박수 갈채가 쏟아지고 있다. 이서영 역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의 몰입감을 자아내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앞서 안정적인 노래 실력으로 인정받은 바 있는 이서영은, 아름다운 보이스로 리진의 넘버를 소화, 매 공연마다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완벽한 그의 무대를 관람한 관객들은 '마치 무대 위에서 리진이 살아 숨쉬는…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KOTRA(사장 유정열)는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함께 이달 6일부터 사흘간 방콕에서 '2023 한-태 스마트시티,ICT의 날(Korea-Thailand Smart City,ICT Day)'을 개최했다. 태국은 로봇, 디지털(IoT, AI), 의료 등 신규 산업을 육성하면서 기존 산업과 경제 전반에 ICT 기술을 적용하는 '태국 4.0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태국은 2023년 기준 제조 분야 산업용 로봇 활용도가 아세안 1위, 세계 12위를 기록하는 등 향후 ICT 시장의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국가다. 민관 협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AR,VR,메타버스, 로봇 등 태국 유망 분야에서 기회를 찾아 우리 수출 경제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의미가 크다. KOTRA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본부장 김준수), 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과 협업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기업 35개 사(스마트시티 17개 사, AR,VR,메타버스 12개 사, 로봇 6개 사)와 태국 바이어 및 발주처 80여 개사가 참가했다. 행사는 스마트시티,ICT 포럼, 전시상담회, 스마트시티 산업시찰, MOU 체결식 등으로 구성됐다. 이달 7일
다문화채널 호연(浩然)객원 기자 | 지난 5일 구로구청과 구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2023 구로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구로구청 · 구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구로구 자원봉사단체,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렸다. 구로구청 관계자는 “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과 공동체 정신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따뜻하고 행복한 구로구를 만드는데 큰 보탬이 됐다“며 온정나눔협회에 구로구청 2023년 모범자원단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식에는 온정나눔협회 조광호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회원이 참석,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조광호 회장은 “온정나눔협회는 설립한지 3년밖에 안되는 작은 단체지만,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번 표창 수상은 모든 임원진들과 모든 회원의 헌신과 노력 덕이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협회는 지난 3일 2023 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개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회원들의 단합과 한 해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일 중국 창춘시의 단화욱 외사판공실 부주임을 비롯한 사절단을 맞아 양 도시 간 교류 추진과 수소 산업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창춘시는 중국 지린성의 성도이자 중국의 부성급시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다. 중국 5대 자동차 중 하나인 디이자동차 제조공장 및 창춘영화제작소 등 자동차 산업과 영화제작의 거점이기도 하다. 또, 2020년 기준 인구 906만 명으로 연변조선족 자치주와 함께 중국 도시 가운데 조선족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이다. 앞서 지난 10월 안산시는 창춘시를 방문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 홍보 활동과 양 도시 간 교류 추진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사절단은 우호 증진을 위한 답방으로 지난 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안산시를 방문해 ▲시화호조력발전소 ▲유리섬박물관 ▲수소e로움충전소 등을 둘러보고 수소산업 발전 및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창춘시는 수소에너지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관내 소재한 CRRC 창춘철도가 청두철도와 협력해 수소동력열차를 개발하는 등 안산시와 공통관심 분야인 수소산업에 서로 다른 강점을 보유하고 있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다문화 미래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여성가족위원회가 후원한 다문화 미래대상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위해 혁신적인 정책을 실행하고 사회구성원들 간 화합에 노력한 지자체와 기업, 단체,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안산시는 올해 4월 기준 외국인 9만 985명으로 전국 자치단체 중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2005년 전국 최초 외국인주민 지원전담 조직 설치·운영 ▲2009년 국내 유일 다문화마을특구 지정 ▲2020년 전국 최초 상호문화도시 지정 ▲전국 최초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등 외국인 정책을 위한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돼 있다. 또한, 18년 동안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다양한 외국인주민 지원정책을 펼쳐온 안산시는 다문화마을특구를 통해 한해 400여만 명의 특구 방문객과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대한민국 첫 번째 상호문화도시로서 오랜 기간 쌓아 온 외국인지원 행정역량과 높은 수준의 상호문화 포용성을 바탕으로 이민청 유치라는 새로운 도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은 12월 5일, 몽골의 통신규제위원회(CRC*)와 국내 방송통신 KC 시험성적서를 몽골 전파인증에 활용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한류 영향으로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정보통신기술 분야를 최우선 발전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몽골 정부의 전략에 부응하고, 한국의 선진화된 방송통신 적합성평가 제도 및 기술을 몽골에 전수함으로써 국내 방송통신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를 통해 양국은 방송통신 제품의 시험 평가, 인증서 발급, 기술규제 등에 대한 교육 훈련, 전문가 교류ㆍ협력을 추진하고, KC 시험성적서를 CE(유럽연합) 시험성적서와 동등하게 몽골에서 인정할 수 있도록 협력기반도 함께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전파연구원 서성일 원장은 '이번 몽골과 시험ㆍ인증 분야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수출 기업의 부담이 완화되는 한편, 우리나라가 CE 시험성적서(유럽연합) 등과 동등한 조건의 수출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ICT 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하여 KC 시험성적서를 적용하는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외교부는 12.4.(월) 저녁 2023 중남미 지역기구 인턴십 동문회(홈커밍데이)를 개최하였다. 이번 인턴십 동문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행사로, 지난 10년간 중남미 지역기구 인턴십 수료자들 3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분야의 진로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서로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중남미 지역기구 인턴 파견은 우리 청년들이 중남미 지역 내 다양한 국제기구에서의 근무 경험과 중남미 지역에 대한 지식 및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외교부는 2009년 이래 매년 25명 내외의 대학(원)생을 선발하여 미주 기구(OAS, 미국 워싱턴 DC 소재), 유엔 중남미카리브 경제위원회(UNECLAC, 칠레 소재), 이베로아메리카 공동체 사무국(SEGIB,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등 중남미 관련 주요 지역기구에 누적 306명의 인턴을 파견해왔다. 최준호 중남미국 심의관은 최근 중남미와의 외교가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중남미 지역 전문가 양성이 긴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최 심의관은 중남미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현장 경험을 통해 지역 전문가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네덜란드 육류 협회(COV)는 유럽연합(EU)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믿을 수 있는 유럽 송아지 고기(Trusted Veal from Europe)' 캠페인의 일환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에서 '네덜란드산 유럽 송아지 고기 레스토랑 위크' 프로모션을 성공리에 진행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네덜란드산 유럽 송아지 고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소개하는 동시에 영향력 있는 셰프들로 하여금 네덜란드산 유럽 송아지 고기의 품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레스토랑 위크 프로모션에서는 까델루뽀(CA'DEL LUPO), 디템포레(De tempore), 불래(Brulee), 서울다이닝(Seoul Dining), 안티트러스트(Antitrust) 등 서울 소재 5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 함께해 각 레스토랑이 추구하는 콘셉트 및 셰프들의 철학과 창의력이 반영된 다양한 송아지 고기 요리를 선보였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까델루뽀의 이재훈 셰프는 제철 재료와 좋은 식재료가 맛의 기본이라는 셰프의 철학을 바탕으로 해 메인 코스로 '네덜란드 송아지 고기 스테이크와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외교부가 유엔군축실(UNODA: UN Office for Disarmament Affairs)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2차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가 '군사영역에서의 인공지능(AI) 거버넌스'를 주제로 12.4(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회하여 이틀간의 회의 일정을 시작했다.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는 2001년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10주년을 기념하여 군축,비확산 진전 방안 모색을 목표로 시작된 1.5 트랙 국제회의로 매년 그해 군축,비확산 분야 주요 이슈를 주제로 선정하여 집중 논의 제22차 한-유엔 군축,비확산 회의에는 이동렬 외교부 국제안보대사 겸 장관특별보좌관, 나카미츠 이즈미(NAKAMITSU Izumi) 유엔 사무차장 겸 군축고위대표를 포함해 정부,국제기구,학계,산업계 등 인공지능 및 군축,비확산 관련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동렬 국제안보대사와 나카미츠 군축고위대표는 각각 개회사를 통해 군사영역에서 책임 있는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국제규범 형성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이를 위한 국가간 긴밀한 협력과 국제사회의 지속적 관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