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그동안 전국 가족센터에서 진행해온 7개 사업 (△가족상담 △가족희망드림지원사업 △1인가구 사회적관계망형성지원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청소년한부모 자립지원패키지 △원가정회복지원 △면접교섭서비스)을 통합해 2024년에는 ‘온가족보듬사업’으로 확대 운영한다.

‘온가족보듬사업’은 취약 및 위기가족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족이 겪는 문제해결을 돕고 통합사례 관리를 기반으로 한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사례가족 자녀 대상으로 학습지도, 심리・정서지원, 일상지도 뿐만 아니라 교육·문화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이로 인해 가족기능이 약화되었거나 자립역량이 부족한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지역 내 유관기관 네트워크 연계 강화로 사례관리의 질적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생애주기별 가족상담으로 의사소통 개선 및 가족관계 강화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어 가족기능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