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반다르 알 코라이예프(H.E. Bandar Al-Khorayef)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일행이 14일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인 경남 창원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반다르 장관을 비롯해 사우디 산업개발펀드(SIDF) 술탄 알사우드(Sultan Alsaud) CEO, 사우디 수출입은행 사아드 알칼브(Saad Alkhalb) CEO 등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한,사우디 산업장관 회담을 앞두고 진행된 사우디 장관 일행의 이날 방문은 자국에서 사업을 진행 중인 한국기업에 대한 산업 시찰이 목적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조원 규모의 주조,단조(Casting & Forging) 공장 EPC 건설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우디 최대 규모 투와이크(Tuwaiq) 주단조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장관 일행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단조공장과 터빈공장, 원자력공장 등 생산현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주요 생산설비와 제품을 살펴봤다. 이후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두산에너빌리티 경영진은 사우디에 건설 중인 주단조 공장 공정 현황과 향후 이 공장에서 제작할 수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이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 그리고 한국과 중국, 일본 각국의 이스포츠 협회가 주관하는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East Asia 2023)'가 12월 15일(금)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일)까지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이스포츠협회 공식 온라인 채널과 중국 후야 티브이(TV), 일본 니코니코 동화를 통해 3국에 생중계된다. 전병극 제1차관은 개막식 현장을 찾아 한,중,일 이스포츠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최초로 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 대회들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한,중,일 3국의 선수들이 여수에서 모여 관중들 앞에서 게임의 승부를 가린다. 올해 대회 종목으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에이펙스 레전드', '이풋볼(eFootball)', 총 4가지 게임이 선정되었으며, 각국에서 감독과 스태프 포함 30여 명 내외가 참가해 선수단 총 84명이 대회에 참가한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글로벌 임직원 안전 관리 전문 기업 인터내셔날SOS가 '2024 글로벌 위험 지도(Risk Map, 이하 리스크맵)'를 론칭했다. 리스크맵은 인터내셔날SOS의 의료 및 보안 정보 분석 전문가팀이 전 세계 위험 분석과 예측을 바탕으로 평가하고, 국가별 위험을 시각화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PDF와 인터랙티브디지털 버전 등 2가지 형태로 제작됐다. 의료 위험도의 경우 의료 서비스 접근성, 이후송 데이터, 양질의 의약품, 양질의 식수와 위생시설에 대한 접근성 등의 환경적 위험이나 문화, 언어 및 행정적 장벽 등 다양한 의료,건강 위험과 완화 요인이 고려됐다. 또한 보안 위험도는 정치적 폭력, 사회적 불안, 폭력 및 경범죄 등의 위협 수준, 교통 인프라의 견고성, 노사관계 상태, 보안 및 긴급 서비스의 역량, 자연재해에 대한 국가의 민감도와 같은 요인 등을 종합해 반영했다. 인터내셔날SOS는 국가별 유동적인 위험 환경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리스크맵의 위험도를 1년 내내 동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디지털 버전에는 기존의 의료, 보안, 정신건강 위험도와 함께 기후변화 위험도를 새롭게 적용했다. 새로운 위험도는 INFORM(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데이비드 모리슨(David Morrison) 캐나다 외교차관과 12.12.(화) 차관 협의를 개최하여, 금년 수교 60주년 계기 양국 교류, 양국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차관은 금년 수교 60주년 계기 양국 정상회담을 비롯하여 각계, 각급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내년에도 고위급 교류를 지속하는 가운데 정상회담 합의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며 올해 형성된 양국 협력 모멘텀을 지속 강화해나가자고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양 차관은 정상 간 합의한 양국 5대 핵심 협력 분야의 구체사업 발굴 및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Action Plan) 도출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차관은 한,캐나다 청년교류 양해각서(MOU)의 내년(1월1일) 발효를 계기로 양국 청년 간 교류가 획기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해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2024-25년 상호문화교류의 해 양해각서(MOU) 체결 등 정상 간 합의사항을 조속히 추진해나가기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Ministry of Industry and Mineral Resources)는 13일 기자 회견에서 1월 9~11일 리야드 킹 압둘아지즈 인터내셔널 콘퍼런스 센터(King Abdulaziz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er)에서 개최될 제3회 미래 광물 포럼(Future Minerals Forum, FMF 2024)에 관한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기자 회견 중 산업광물자원부 칼리드 알-무다이퍼(Khalid Al-Mudaifer) 차관은 장관급 원탁회의(Ministerial Roundtable) 및 FMF 2024에서 달성할 추가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전 장관급 원탁회의 및 FMF에서는 문제를 해결하고 조치를 취하기 위해 각국 장관 및 선도적인 국제 연사들이 참여한 바 있다. 알 무다이퍼 차관은 광물 산업 유일의 장관급 원탁회의를 주최하는 FMF의 고유한 역할에 대해 논의하며 '우리는 해당 회의를 각국 정부가 주도하는 전략적이고 영향력 있는 플랫폼으로 구축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여러 국가 및 공식 기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독자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하는 '2023 올해의 책'으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무라카미 하루키가 6년 만에 발표하는 장편소설로 화제가 되며 알라딘에서 예약 판매된 첫날 전작 대비 3.3배의 판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알라딘 외국소설 담당 권벼리 MD는 '매일 밤 도서관에 보관된 오래된 꿈들을 읽는 이가 등장하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소설,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 세계의 원형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이 책을 소개했다. 올해의 책 투표는 11월 7일부터 12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각 도서 후보는 1년간 출간 도서들 중 판매량, 독자 평점, 미디어 주목도, 알라딘 도서팀 추천 등의 요소를 종합해 선정됐다. 약 45만 명 이상의 독자들이 투표에 참여했고, 올해의 책 1위에 오른 무라카미 하루키의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특히 30~40대 여성 독자들과 10~20대 남성 독자들의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별,연령별 모든 통계의 Top 3에 선정될 정도로 많은 독자층에서 고루 지지를 얻었다. 2023 알라딘 올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모두투어는 마리아나 관광청과 함께 동계시즌을 맞아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티니안 섬이 포함된 사이판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티니안 섬은 북마리아나제도에 속하며 사이판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약 10분이면 도착하는 섬이다. 티니안 섬은 사이판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섬이지만 사이판 못지않은 아름다운 자연 그대로의 경관과 스쿠버다이빙 포인트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이런 아름다운 자연 경관 뒤에는 태평양 전쟁 당시 강제 징용된 가슴 아픈 역사가 있는 지역으로 3000명 가량의 주민 중 당시 희생된 한국계 후손들이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티니안 데이투어 일정이 포함된 대표 상품은 '사이판 아쿠아리조트 디럭스 가든 뷰 5일'을 꼽을 수 있다. 아쿠아리조트 클럽은 앤틱 스타일의 나무로 만든 객실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하고 수영장, 스파 마사지,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편리하고 현대적인 부대시설들이 갖춰져있어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아울러, 경비행기를 타고 티니안 섬으로 이동해 유명 관광명소인 고대 타가 왕조의 집터로 알려진 '타가 하우스'와 타가
다문화채널 김고(金高)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민·관·학 협업을 바탕으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에 ‘지역 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는 앞서 지난 3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디자인대학과 함께 ‘공공디자인 실험실’ 사업을 통해 디자인대학 학생 70여 명이 참여, 특구에 맞는 디자인을 스스로 탐색해 70개의 시범디자인을 도출한 바 있다. 디자인 중 일부는 이미 시 사업에 활용 중이며, 앞으로도 활용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공공디자인 실험실’과 연계해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시비 5억)을 확보했다. 이에 시는 내년부터 지자체-지역주민-대학교-디자인 전문업체 간 협업모델을 구축해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디자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안산시와 한양대 ERICA가 함께 사업대상지와 디자인 과제 등을 선정해 한양대 ERICA는 다문화마을특구에 맞는 로컬디자인을 개발하고, 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디자인을 확정한다. 이렇게 확정된 디자인은 디자인 전문업체의 실시설계를 거쳐 특구 내에 실현되고 시는 실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회장 지창건, 이하 KESSIA)가 주관하는 '제21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과 함께 개최됐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2003년부터 올해까지 20년간 2만3000여 명의 인력을 발굴 및 양성한 국내 유일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 경진대회로 LG전자, 현대자동차, MDS인텔리전스, FA리눅스 등 국내 유명 기업의 후원이 이뤄졌다. 배덕효 조직위원장(현 세종대학교 총장)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webOS, 자동차,모빌리티, 지능형 휴머노이드, 자유공모, 주니어 메이커, 틴 스타트업, 산학프로젝트를 주제로 총 348팀이 참가했다. 'webOS' 부문은 LG전자가 후원했으며, webOS 오픈소스를 활용한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현대자동차가 후원한 '자동차,모빌리티' 부문은 차량 관련 사용자 체감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운영됐다. 각 기업은 참가자의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부문별 특성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한국과 베트남이 지난 두 차례('22.12, '23.6)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공급망, 교역투자, 에너지 협력 성과 확산을 위해 한-베 핵심광물 공급망 센터 구축을 본격 이행하는 한편, 무탄소 연합 이니셔티브, 청정에너지 등 탄소중립과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월 7일(목) 서울 신라호텔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 응우옌 홍 디엔(Nguyen Hong Dien) 장관과 함께 제13차 한-베트남 산업공동위원회 및 제7차 한-베트남 FTA 공동위원회를 주재하여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먼저 개최된 산업공동위에서는 정상 국빈방문 계기 체결했던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MOU) 후속조치의 속도감 있는 이행을 위해 양국 핵심광물 연구기관이 핵심광물 공급망 센터 구축, 소재부품 기술개발 협력 등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핵심광물 공급망 공동연구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또한, 양국 정상이 선언한 2030년 교역액 1,500억 불 달성 목표 이행을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외교부는 오는 12월 11~12일(현지시간) 제44회 쿠바 아바나영화제(12.8~17.) 계기 한국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국영화 특별전은 아바나 영화제에서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를 공식 초청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한국과 쿠바는 그간 「쿠바한인이주 100주년 사진전」 개최, 한국 도서의 「아바나 국제도서전」 참가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여왔다. 특히 지난해 7월 한국에서 개최한 「쿠바영화제」는 우리 국민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3일 내내 전석 매진 속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러한 교류 노력으로 이번 아바나영화제에 한국 영화가 최초로 공식 초청되었다. 한국영화 특별전은 11일(월) 쿠바와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주요 감독 및 배우, 영화계 인사 등이 참석하는 공식 환영 리셉션과 함께 시작된다. 특히, 리셉션 행사에서는 쿠바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대표 배우들의 사진전도 함께 진행해 한국에 대한 관심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공식 초청작 는 12일(화) 아바나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야라(YARA) 극장에서 상영된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이준익 감독이 상영 전 무대인사와 상영 후 관객들과 소통 행사를 통해 쿠바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의 주인공 '리진'을 연기하는 전해주, 이서영, 서이빈이 3인 3색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뮤지컬 '리진: 빛의 여인'이 지난 1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리진' 역 배우들을 향해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역사 속에 가려져 있던 리진의 삶을 풍부하고도 완벽하게 표현해내는 이들을 향해 연일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먼저, 전해주는 격동의 시기 한 가운데에 자신의 신념을 잃지 않았던 리진의 감정과 대사를 풍부하게 표현하며, 작 중 애절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리진의 따스한 내면과 열정적이면서도 조심스러웠던 콜랭과의 사랑, 자유를 향한 열망 등 그녀의 다채로운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연기력에 매 회차 관객들의 박수 갈채가 쏟아지고 있다. 이서영 역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의 몰입감을 자아내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앞서 안정적인 노래 실력으로 인정받은 바 있는 이서영은, 아름다운 보이스로 리진의 넘버를 소화, 매 공연마다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완벽한 그의 무대를 관람한 관객들은 '마치 무대 위에서 리진이 살아 숨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