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12.4.(월) 마니슈 고빈(Maneesh Gobin) 모리셔스 외교장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 실질 협력,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외교부 주요인사 전략적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12.3.(일)-6(수).간 방한. 박 장관은 지난 9월 G20 정상회의 계기 성사된 양국 정상 간 회담에 이어 고빈 장관이 방한 등을 통해 양국 관계가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이에 고빈 장관은 방한 초청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간 긴밀한 교류 및 협력의 모멘텀을 지속 이어나가기를 고대한다고 하였다. 박 장관은 모리셔스가 아프리카 역내 민주주의 및 경제 선도국이자 우리 정부의 인태전략 하 인도양 연안 아프리카 지역의 핵심 협력국인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하였다. 고빈 장관은 한국의 인태전략을 통한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다양한 협력 분야를 함께 발굴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아프리카와 호혜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장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 개최 예정
다문화채널 | 한국과 캐나다는 지난 3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11.30.-12.12., 두바이)를 계기로 박진 외교부 장관과 Steven Guilbeault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 장관이 서명한 한-캐나다 기후 협력 강화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윤석열 대통령과 캐나다 트뤼도 총리가 지난 5월 정상회의를 통해 3대 위기(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오염)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에 합의하고, 우리나라가 캐나다의 산불 진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파견(2023. 7월)하는 등 최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간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고 있는 중에 체결된 것이다. 이번 MOU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및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양국간 정책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기술 교환·워크샵 등 회의 개최·전문가 등 인적 교류·공동 연구 및 협력 프로젝트 이행 등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양국 기후변화대사를 공동의장으로 하는 한-캐나다 기후대화를 매년 개최하여 양국간 정책 교류 및 협력을 촉진하고 협력 이행 상황을 검토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지난 1일 차이나텔레콤(中國電信) 방한단(단장 자옌ㆍ賈炎 부총경리)과 함께 수원 삼성전자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삼성전자의 혁신과 우수한 생산력, 조직관리 등에 관심을 보였다. 방문단은 권 회장의 안내로 삼성전자 이사회가 열리는 수원컨벤션 VIP룸에서 이필근 수원컨벤션 이사장, 박래춘 본부장 등과 함께 한중 기업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중 경제가 회복하는 국면에서 한중 양국 기업인들의 교류가 매우 중요하다"며 "한중도시우호협회는 한중 기업교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옌(賈炎) 부총경리는 "삼성전자의 혁신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방문 프로그램을 위해 도움을 준 한중도시우호협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날 오후 방문단과 함께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SK텔레콤 본사를 방문해 이영탁 부사장의 안내로 홍보관을 참관했다. 차이나텔레콤은 중국의 국영통신회사로 이번 방한단은 본사와 각 성급 지사장 등 경영진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일본을 거쳐 한국을 방문했다.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신뢰할 수 있는 ID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업체인 HID가 핀란드에 높은 보안 수준의 새로운 운전면허증 카드와 개인화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유럽 2세대 스마트 운행기록계 기술을 통합한다. 이번 협업은 핀란드 교통 시스템의 보안과 효율성을 향상하고자 하는 HID의 노력을 반영한다. 핀란드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장비를 통합하는 포괄적이고 맞춤화된 구성 가능한 솔루션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며, 이는 간소화되고 효율적인 디지털 문서 발급 시스템에 대한 교통청의 비전에 부합한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HID는 보안 ID 문서, 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하는 명망 있는 파트너인 카드플러스(CardPlus) 시스템과 협력해 업계 최고의 기능을 갖춘 탁월한 운전면허증 솔루션을 보장한다. 핀란드 교통 통신국 트래피콤(Traficom)의 운전면허증 및 시험 서비스 책임자인 맥스 포그델(Max Fogdell)은 '핀란드 교통 통신국 트래피콤은 HID와의 파트너십을 환영한다'며 '신뢰할 수 있는 ID 솔루션 분야에 대한 HID의 폭넓
다문화채널 김고(金高) 기자 | 지난 10~11일 이틀간의 빠듯한 여정으로 황인국 제2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이 (사)행복캄, 의료봉사단 등과 함께 캄보디아 시엠립주에 있는 ‘수원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홍순목 (사)행복캄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 15명도 함께했다. 2004년 7월 시엠립주와 국제자매도시결연을 체결한 수원시는 빈민 지역이었던 프놈끄라옴 마을을 지원하기로 하고, 2007년 1월 ‘수원마을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수원마을 지원사업은 수원시가 ODA(공적개발지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그해 12월 수원마을 선포식 후 민간단체와 현지 비정부단체, 시엠립 주정부와 협력해 16년 동안 꾸준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원마을 지원사업이 긴 시간 지속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수원시 민간 단체이자 국제봉사단체인 행복캄(행복한 캄보디아 후원회)이었다. 수원마을 조성을 시작할 때부터 수원시와 함께한 행복캄은 지금까지 꾸준히 수원마을 지원사업 펼치고 있다. 수원마을의 기반 시설이자 핵심 시설인 ‘수원초중학교’, 마을공동자립장, 수원중고등학교 부속동 건립과 주택개량사업을 지원했다. 또 매년 수원마을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서울에서 열리는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SeoulCon)>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시아부터 유럽․북미․남미․오세아니아․아프리카에 이르는 6대륙, 3천여 팀의 인플루언서가 내달 서울을 찾아 특별 프로그램과 카운트다운 행사를 함께 한다.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오는 12월 30일(토)부터 내년 1월 1일(월)까지 3일간 열릴 <2023 서울콘>에 참여할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특별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2023 서울콘’은 인플루언서가 가진 파급력 자체에 초점을 맞춘 박람회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아트홀, 어울림광장, 디자인 랩 등에서 열린다. 이들은 특히 다음달 31일(일) DDP · 보신각 · 광화문광장에 모여 총 30억 명에 이르는 구독자들과 ‘카운트타운 축제’를 비롯한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서울윈타(서울윈터페스타) 2023>을 즐길 예정이다. 12월 15일(금)~2024년 1월 21일(일)까지 서울 도심에서는 38일간 ‘빛’을 주제로 한 대규모 겨울 축제 <서울윈타(서울윈터페스타) 2023>가 열린다. 세계 50여 개국, 총 30억 구독자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서울시 중구 명동 소재 주한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에게 공로감사패를 전달했다. 권 회장은 "싱하이밍 대사는 한중 수교 이후 한중 우호와 협력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며 "코로나19 이후 중단된 한중 관광교류 재개를 위해 큰 역할을 했기에 한국인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싱 대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중한 교류단체인 한중도시우호협회가 주는 감사패를 받아 기쁘다"며 "중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비자 절차 간소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달식 이후 권 회장과 싱 대사는 한중 교류 강화 방안에 대해 대담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중도시우호협회에서 최종하ㆍ박경수 부회장 등이 함께했고, 주한중국대사관에서는 팡쿤(方坤) 공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권 회장은 오는 20~26일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厦門)시 남보타사 등을 방문해 한중 불교관광교류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지방자치시대, 외교가 지방도시의 핵심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의 광폭외교가 눈에 띈다. 군은 올해 일본, 중국, 캄보디아 등 바쁘게 세계로 뻗어 가는 한편, 외국 손님들도 잇따라 증평에 방문하며 글로벌 도시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지난 5일 말레이시아 유 지아 하얼(Yew Jia Haur) 슬랑오르 주의회 의원인 이 증평에 방문했다. 유(Yew)의원은 증평의 문화시설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군립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을 둘러본 후 앞으로 증평군과 슬랑오르주가 우호 관계를 맺고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의사를 표명했다. 슬랑오르주는 말레이시아를 구성하는 13개의 주 가운데 하나로, 인구는 약 6백만 명, 면적은 8,104㎢이다. 말레이시아에서 인구가 가장 많으며 가장 부유한 주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에이펙스 서킷 디자인(Apex Circuit Design Ltd.) 창립자인 클리브 보웬이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영국에 본사를 둔 모터스포츠 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로,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카트 전용 경기장인 벨포레 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