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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원도 다문화 가족 증가: 원인과 지역사회 영향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2022년 강원지역 다문화 가구와 가구원 수가 크게 증가한 이유는 몇 가지 요인으로 설명될 수 있다.

 

첫째, 국제결혼의 증가가 주요 원인 중 하나다. 강원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이 외국인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둘째, 지역사회의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과 정책이 강화되면서 안정적인 정착이 가능해졌을 것이다.

 

다문화 가구와 가구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볼 때, 강원지역의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가 뚜렷하다.

 

이는 지역 경제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문화 가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어 지역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을 높이고, 경제 활동의 범위를 넓히며,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

 

▷다문화 가구 수, 2018년∼2022년◁

 

2022년 강원지역 다문화 가구 수는 9,841가구로, 이는 2018년보다 1,926가구(24.3%) 증가한 수치다.

 

다문화 가구원 수는 30,986명으로 2018년보다 4,064명(15.1%) 늘어났다.

 

시군별로는 원주시가 다문화 가구 수(2,131가구)와 가구원 수(6,392명)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문화 가구원 수, 2018년∼2022년◁

 

 

 

▷시군별 다문화 가구 수 및 비중 상위 5순위, 2022년◁

(단위: 가구, %)

순위

다문화 가구 수 상위 5순위

다문화 가구 비중 상위 5순위1)

()

()

()

()

1

원주시

2,131

홍천군

577

태백시

1.4

횡성군

2.4

2

춘천시

1,590

횡성군

486

삼척시

1.4

양구군

2.2

3

강릉시

1,100

정선군

350

속초시

1.4

정선군

2.1

4

속초시

516

평창군

344

원주시

1.3

홍천군

1.9

5

동해시

479

철원군

300

춘천시

1.2

평창군

1.8

자료: 인구총조사, 통계청

1) 다문화 가구 비중 = (다문화 가구 수 / 전체 가구 수) × 100

* 상위기준 시 동일숫자는 소숫점 이하 반영

 

 

 

2022년 강원지역 다문화 가구는 전국 다문화 가구의 2.5%를 차지하며, 2018년 대비 24.3% 증가해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다문화 가구원 수는 전국 다문화 가구원의 2.7%를 차지하며 2018년 대비 15.1% 증가해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강원지역 시군별 다문화 가구 수는 원주시가 2,131가구로 가장 많았고, 춘천시(1,590가구)와 강릉시(1,100가구)가 그 뒤를 이었다. 시군별 전체 가구 중 다문화 가구 비중은 횡성군(2.4%), 양구군(2.2%), 정선군(2.1%) 순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가구원 수 역시 원주시가 6,39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춘천시(4,929명), 강릉시(3,376명)가 그 뒤를 이었다. 시군별 전체 가구원 중 다문화 가구원 비중은 횡성군(3.7%), 정선군(3.6%), 양구군(3.6%) 순으로 나타났다.

 

2022년 강원지역 다문화 대상자는 8,548명으로, 국적별로는 베트남, 중국(한국계), 중국, 필리핀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7,179명) 대비 19.1% 증가한 수치다.

 

국적별 다문화 대상자 구성비는 베트남(31.3%), 중국(한국계)(18.2%), 중국(13.2%), 필리핀(10.1%) 순으로 집계됐다.

 

2022년 강원지역 다문화 혼인 건수는 432건으로, 원주시(103건), 춘천시(58건), 강릉시(55건) 순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전체 혼인 중 다문화 혼인 비중은 정선군(18.2%), 태백시(15.0%), 영월군(14.7%) 순으로 높았다. 2018년 대비 다문화 혼인 건수는 횡성군(9.1%)이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양양군(-66.7%)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2022년 강원지역 다문화 이혼 건수는 219건으로, 원주시(49건), 춘천시(36건), 강릉시(23건) 순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전체 이혼 중 다문화 이혼 비중은 평창군(12.3%), 정선군(12.0%), 양구군(10.7%) 순으로 높았다. 2018년 대비 다문화 이혼 건수는 양구군(100.0%)이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고성군(-54.5%)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2022년 강원지역 다문화 출생아 수는 327명으로, 원주시(66명), 춘천시(52명), 강릉시(45명) 순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전체 출생 중 다문화 출생 비중은 평창군(14.6%), 횡성군(12.8%), 정선군(11.1%) 순으로 높았다. 2018년 대비 다문화 출생아 수는 인제군(83.3%)이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화천군(-73.7%)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다문화 혼인 및 이혼 건수의 변화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성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혼인 건수가 증가하고 이혼 건수도 증가한 이유는, 다문화 가정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일 수 있다.

 

그러나 이혼율 증가를 막기 위해서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상담 서비스 강화가 필요하다.

 

다문화 출생아 수의 증가는 다문화 가정의 성장과 미래 세대의 다양성을 반영한다.

 

이는 지역의 인구구조 변화와 더불어, 장기적으로 지역의 인구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복지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강원지역의 다문화 가구 및 가구원 수 증가와 관련된 데이터는 지역 사회의 다문화 수용성과 다양성 증가를 나타낸다.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마련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강원지역은 더욱 포용적이고 다양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