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중소,벤처기업의 세계(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팁스-CTS 연계사업 및 국제적(글로벌) 팁스 사업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민간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기술개발(R&D) 및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체계로 현재까지 지원받은 2천7백여개 이상의 창업기업(스타트업)이 총 13조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등 중기부를 대표하는 창업지원사업이다. CTS는 창업자의 혁신적 아이디어 및 기술을 ODA에 적용하여 개발협력 난제를 해결하는 지원사업으로 외교부의 대표적인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이다. 금번 설명회는 지난 4.1일 양부처간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중기부의 대표적인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사업인 팁스와 외교부의 세계(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인 CTS의 연계사업에 대해 안내하는 자리이다. 금번 연계사업은 부처간 협력하여 시범사업으로 기획하였으며, 팁스 성공졸업기업 및 CES혁신상 수상기업 중 개도국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기업에 외교부의 CTS 연계사업을 통해 현지실증 및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위원장 윤진식)' 제2차 회의가 지난 7일 외교부에서 개최됐다. 금번 회의에서 개최도시선정위원들은 지난 4월 19일까지 접수된 각 지자체의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검토했으며, 그 결과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3개 지자체 '경상북도 경주시,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를 모두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의결했다. 아울러, 상기 3개 후보도시에 대한 현장실사 계획도 함께 의결한 바, 각 후보도시의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제반 여건을 평가하기 위해 현장실사단을 구성하여 5월 중 후보도시에 대한 현장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의 모두에 윤진식 위원장은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지자체가 각자의 특성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2025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차원에서도 이번 회의에서 의결된 현장실사 과정을 각 분야별로 빈틈없이 철저하게 진행하여 후보도시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금번 회의에서 의결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후보도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을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 금번 페스티벌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24년 6월 4일 ~6월 5일 , 일산킨텍스(KINTEX) 및 서울) 개최를 앞두고, 우리 국민의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15개 주한 아프리카 대사관과 아프리카 커뮤니티(우간다, 부룬디)가 참여해 아프리카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10일 개최되는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 개막식 축사에서, "다음달에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축하하기 위해 기획된 금번 페스티벌을 통해 한-아프리카간 상호 이해와 연대감을 증진하고,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한-아프리카간 협력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역사적 이정표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카를로스 빅토르 분구(Carlos Victor Boungou) 주한아프리카대사단장(주한가봉대사)을 비롯한 주한 아프리카 대사들과 주요 관계 인사 및 광화문 광장 방문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4 아프리카 문화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라남도(도지사 김 영록)는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의 한국식품 대표 마켓인 케이프랜드마켓에 전남산 농수산식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전남 상설판매장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지난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전복, 김 등 효자 품목의 신시장 판로 개척에 적극 투자한 결과, 전남 상설판매장을 지구촌 곳곳에 확대해 농수산식품의 안정적 수출 전진기지를 구축하게 됐다. 구르가온의 케이프랜드마켓은 지난해 12월 개장했으나, 인도의 까다로운 통관 절차로 다양한 제품군이 통과된 5월에야 오프닝 행사를 하게 됐다. 인도 케이프랜드마트는 델리 NCR(수도권) 지역에 한국제품 식품 전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냉동전복, 김, 미역, 다시마, 스낵제품, 음료 등 전남 10개 기업 40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전남도는 2017년부터 한국 농수산식품 주요 수출국인 미국과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지역 현지 마켓과 연계해 지역 농수산식품 전용 판매장을 개설해 전남 수출기업의 안정적 수출판로를 지원하는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9개국 22개 상설판매장을 개설했으며, 올해 총 10개 상설판매장이 순차적으로 개설될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우즈베키스탄 동부 대표 산업지역인 페르가나주와 교류·협력을 강화하며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경제영토와 지방외교 확대를 위해 중앙아시아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6일(이하 현지시각) 페르가나주청사에서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김 지사와 하이룰라 주지사는 지난해 3월 충남도청에서 처음 만나 △외국인근로자 인적 교류 추진 △외국인유학생 도내 대학 유치 확대 △스마트팜 조성 및 관리 기술 공유 △민간 문화예술 교류 증진 등을 골자로 우호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해 협약을 한 단계 높이는 이번 우호교류협정은 양 도·주 간 이해와 우호 증진, 협력 분야 확대 등을 위해 맺었다. 협정에 따르면, 양 지역은 무역·투자·과학·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겸비한 우수 정책을 상호 공유하고, 기업의 활발한 경제 협력을 위해 노력한다. 양 지역은 또 문화·체육·관광 분야 민간 교류를 증진하고, 연수·친선 방문 등 공공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도와 페르가나주는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투자 분야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한승수 전 국무총리는 유엔총회의장협의회(Council of the Presidents of the 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UNCPGA)) 의장 자격으로 지난 2~3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총회의장협의회 전체회의를 주재했다 ▷ 유엔 총회의장협의회◁ 전·현직 유엔 총회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 전직 총회의장 간 소통 강화 유엔의 평화·안보·개발 활동 지원 등을 목적으로 1997.11월 출범 한승수 전 국무총리(제56차 유엔 총회의장)는 2022.10월 3년 임기의 총회의장협의회 의장으로 당선 금번 전체회의에는 데니스 프란시스(Dennis Francis) 제78차 유엔 총회의장을 포함한 전·현직 유엔 총회의장 11명이 참석했으며, 미래정상회의 준비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가자 지구 정세, 우크라이나 전쟁, 사이버 안보·AI 등을 의제로 이틀간 토의를 진행했다. ▷ 참 석 자◁ △한승수 전 국무총리(제56차 총회의장) △데니스 프란시스 제78차 총회의장(트리니다드토바고) △얀 카반 제57차 총회의장(체코) △처버 커러쉬 제77차 총회의장(헝가리) △볼칸 보즈키르 제75차 총회의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남대표단(단장 박완수 도지사)은 2일 친선결연 지역인 베트남 동나이성을 방문해 응웬 홍 링(Nguyen Hong Linh) 당서기와 면담을 갖고, 28년간 우정을 이어온 양 지역의 신뢰를 바탕으로 ‘산업·계절인력, 대학간 교류’를 명시한 강화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경남도와 동나이성의 강화협정을 통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경남의 산업현장과 농촌에 외국인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양 지역민들의 복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나이성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이루어진 이번 만남은 1996년 친선결연 이후 28년간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재확인하고 상호 전략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1996년 친선결연 이후 지난 28년간 경남도와 동나이성간 투자, 경제 측면으로 많은 교류가 있어왔다”며 “우리 경남은 경제적 교류뿐만 아니라 계절인력을 비롯한 인적교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적교류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협력의 물꼬를 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응웬 홍 링 당서기는 “동나이성 또한 경남도와의 협력 관계를 아주 높게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제영토와 지방외교 본격 확장을 위해 중앙아시아 출장에 나선 김태흠 지사는 3일(이하 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청을 방문, 예르볼랏 도사예프 시장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카자흐스탄 경제수도이자 천 가지 색의 도시인 알마티는 와보고 싶었던 곳”이라며 도사예프 시장의 환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카자흐스탄과 우리나라는 과거 실크로드로 연결돼 있었고, 특히 근현대에는 고려인들의 이주와 정착으로 공동의 역사를 갖게 됐다”며 친근감을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은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이라며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수출 3위, 무역수지 2위로 한국경제의 성장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삼성, 현대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차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미국과 독일 등 해외 기업들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 바로 충남”이라며 “2022년 7월 취임 후 국내외 145개 기업들로부터 20조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알미티와 충남이 협력한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호치민, 하노이)에 관내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2천152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에 위탁해 추진된 이번 시장개척단은 △㈜미리코 △㈜소닉더치코리아 △㈜에이패스 △㈜경인정밀기계 △㈜비비씨 △㈜지에스켐텍 △태성정밀㈜ △㈜한국백신 △㈜비티씨 △㈜창영하드메탈 △㈜더물 등 총 11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파견의 주요 목적으로는 건강기능식품, 가스검지기, 의료용 주사기를 비롯해 자동차용 패스너, 산업용 나이프, 도금 약품 등 관내 다양한 품목의 생산기업들과 분야별 적격 바이어 매칭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다. 베트남은 남부(하노이)와 북부(호치민)의 지리적 특성으로 현지 생활 습관, 바이어 특징 등이 명확히 구분되는 나라로, 두 가지 시장을 경험할 수 있으며 포스트 차이나로 각광 받고 있는 나라이다. ㈜비티씨는 하노이에 1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K사와 현장 수출 상담을 통해 홍삼 제품 300세트의 샘플을 주문받았으며, 향후 협력을 위해 약 1백만 달러 규모의 현장 MOU를 체결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기미독립선언 직후 전 세계를 향한 외교독립운동의 시작을 알린 대한인총대표회의(First Korean Congress, 1919.4.14.~16) 개최 105주년을 맞이해, 미국 워싱턴 D.C. 지역 동포, 대학생, 학계인사 등을 대상으로 한 외교독립운동 강연과 대담회를 각각 개최했다. 먼저 지난 30일 에는 이인호 前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前 주러시아대사)과 호프 엘리자베스 메이(Hope Elizabeth May) 美 센트럴 미시건대 교수가 버지니아주 소재 조지메이슨대학에서 학생, 학계 인사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외교독립운동과 현대 외교에 주는 함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前 이사장은 1919년 4월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대한인총대표회의는 미국 독립운동사의 시초인 대륙회의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하면서, 당시 독립된 한국이 민주공화국으로 재건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추진된 외교독립운동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메이 교수는 대한독립운동의 핵심은 분쟁해결을 위한 평화적 접근이었으며, 특히 해외에서 활동하던 독립운동가들이 당시 상황에 대한 국내외 대중의 인식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기울였던 교육과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과 신원식 국방장관은 지난 1일 호주 멜번에서 호주의 리차드 말스(Richard Marles) 부총리 겸 국방장관, 페니 웡(Penny Wong) 외교장관과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인태전략, 국방・방산협력, 한반도,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본 회의에 이어 양국 장관들은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회의 결과 문서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개최 실적 1차(2013.7월, 서울), 2차(2015.9월, 시드니), 3차(2017.10월, 서울), 4차(2019.12월, 시드니), 5차(2021.9월, 서울) 이번 회의는 양국 현 정부 출범과 우리 인태전략 발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2+2 장관회의이며 우리 기업이 건설 중인 방산 생산시설이 인접한 멜번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가 더욱 각별했다. 양국 장관들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17,164명 호주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이 한-호주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협력관계를 심화해 나갈 수 있었던 든든한 토대라는 데 깊이 공감했고,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기본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대통령 특사로서 카메룬을 방문 중인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지난 30일 조셉 디옹 은구트 (Joseph Dion Ngute) 총리를 예방하고, 페르디난드 응고 응고(Ferdinand Ngoh Ngoh) 대통령 비서실장 및 오마르 친문(Oumarou Chinmoun) 외교장관 대리와 면담을 가졌다. 강 차관은 작년 11월 우리 국무총리의 카메룬 방문 등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기반으로, 양국 관계가 ICT 및 보건, 농업, 직업훈련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양국의 우호협력관계가 다방면에서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했다. 특히, 올해 6월 4~5일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고 실질 협력을 획기적으로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설명하고, 카메룬측의 참석과 지지를 요청했다. 디옹 은구트 총리는 폴 비야 대통령을 대신하여 윤석열 대통령의 특사 파견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초청에 사의를 표하고,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디옹 은구트 총리는 한국이 아프리카 국가들의 발전 모델로서, KOICA를 중심으로 보건, 교육, 농업 등 주요 협력 분야에서 가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