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북도 대표단(이영은 교육협력특별보좌관 포함)은 지난 6일부터 2박 4일의 짧은 일정으로 네팔 카트만두에서 다양한 충북형 K-유학생 해외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와 함께 진행된 이번 일정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있는 연방의회 사무국(Federal Parliament Secretariat), 교육과학기술부(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및 주네팔한국대사관 방문·접견하여 충북형 K-유학생 제도 설명, 비자 발급제도 개선 및 K-유학생 관련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해 논의를 했다. 지난 7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충북도 대표단은 연방의회 사무국을 방문하여 Sudarshan Khadka 사무총장을 만나 충북의 K-유학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카드카 사무총장은 전폭적인 협조와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답하며, 의회 차원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과학기술부에도 연계하여 양국의 교육·국제협력을 촉진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작년 10월 극동대학교와 네팔 연방의회사무국 간 지식교환 및 학문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외교부 장관 특사로 동티모르에 이어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을 방문중(5월 7~9일)인 서정인 前 주아세안 대사와 김형준 강원대학교 교수는 지난 8일 브루나이 외교부 차관 및 총리실 차관 면담 등의 일정을 갖고, 올해 양국 수교 40주년(한-브루나이 수교: 1984.년 1월 1일)을 맞아 한-브루나이 우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사단은 지난 8일 '노르하시마(Norhashimah)' 브루나이 외교부 정무·국제기구 담당차관을 면담했다. 양측은 올해 한-브루나이 수교 40주년을 맞아 양국간 고위급 교류를 활성화하고, 전략적 협력 수요 발굴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연내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수교 이래 꾸준히 지속해온 양국간 협력이 최근 △ICT‧디지털 △문화‧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식량안보·환경·기후변화 등 분야에서도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브루나이 측은 아세안 및 한-해양동남아 협력기금 증액을 통한 우리 정부의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높이 평가하였다. 이어, 특사단은 '파리다(Farida)' 총리실 에너지 담당 차관 및 '자임(Za’iem)' 브루나이 기후변화사무국장과 면담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5월 한 달간 전국에서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 전국 국어문화원, ‘우리말가꿈이’ 등과 함께 다채로운 국어 관련 행사를 열어 ‘세종대왕 나신 날(5. 15.)’을 기념한다. 먼저 국립국어원은 (주)네이버와 업무협약을 맺고, 5월 13~26일까지 네이버 누리집과 국립국어원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슬기로운 우리말 생활-도전, 외국어를 바꿔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우리말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외국어․외래어를 우리말로 다듬는 활동을 담은 짧은 영상을 공모하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전국 국어문화원은 대학, 지자체 등과 협업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강원대, 목포대, 영남대, 인하대, 전남대 국어문화원은 대학 캠퍼스에서 각종 체험 행사와 한글 퀴즈, 한글 주제 강연, 말하기 대회, 우리말 겨루기 대회 등을 진행한다. 한남대 국어문화원은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진행한다. 고려대 세종 국어문화원은 세종시 ‘한글사랑 거리’ 등에서 한글사랑 기념식과 공연,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은 5월 9일부터 6월 5일까지 '2024 아프리카영화제(Africa Film Festival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6월 초에 열릴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우리 국민들의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자 개최되면서 그 의미를 더한다. 올해는 총 14개국 14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며, 이들 영화는 주한아프리카외교단(African Group of Ambassadors in Korea)이 추천한 작품이다. 올해 소개하는 14편의 영화는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작가의 대표 작품에서 최신 영화까지, 역사와 정치,사회를 다루는 역사극부터 아프리카 사회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로맨스와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까지 망라돼 있다. 2023년 칸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됐던 수단의 모하메드 코르도파니 감독이 연출한 '굿바이 줄리아'는 종교와 문화로 남북으로 나눠져 갈등을 빚고 있는 수단의 사회현실을 비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이번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아프리카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인 술레이만 시세 감독의 대표작 '밝음'은 1987년 칸영화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및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수출업체 '마니커에프앤지, 하림' 과 함께 지난 9일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한국 삼계탕이 유럽연합(EU)에 처음으로 수출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부산항을 통해 유럽연합(EU)으로 향하는 첫 물량인 8.4톤은 전량 독일로 수출되며, 향후 점진적으로 27개 유럽연합(EU) 회원국에 수출이 확대되면 삼계탕 등 닭고기 제품의 수출액은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 ※ 2023년 기준 삼계탕 등 닭고기 제품은 미국, 대만, 홍콩, 일본 등에 1,967만 달러 수출) 또한, 닭고기를 원료로 사용한 냉동치킨, 만두, 볶음밥 등 다양한 식품이 유럽연합(EU)에 추가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케이(K)-푸드 수출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농식품부는 유럽연합(EU) 현지 식품 박람회, 케이(K)-푸드 페어, 소비자 체험행사 등을 다채롭게 개최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한국의 열처리 닭고기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삼계탕이 유럽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교육 활동비 지원사업은 교육 급여(중위소득 50% 이하)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 자녀(2006년 1월 1일~2017년 12월 31일 출생)에게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카드포인트 형식으로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연 40만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이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나이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9월 30일까지 다문화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을 지참해 정읍시가족센터(063-531-0309)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5~6월 신청자는 7월, 7~8월 신청자는 9월, 9월 신청자는 10월에 포인트를 지급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활동비 지원을 통해 저소득 다문화가족의 자녀가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아동,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지난 8일 법무부에서 '무사예프 베흐조드' 우즈베키스탄 고용빈곤감소부장관을 만나, 양국 간 출입국·노동 분야의 상호 협력 및 우즈베키스탄 거주 교민들의 체류 편의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박성재 법무부장관, 이재유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했고, 우즈베키스탄 측에서는 무사예프 베흐조드 고용빈곤감소부장관, 라흐모노프 사르도르벡 해외노동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사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향)는 다문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가정에서 즐기는 외식 밥상’을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23일 베트남, 중국, 일본, 파라과이 등 다문화가정 부모 8명을 대상으로 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의 안기현 셰프가 직접 요리 시연과 강연을 진행했다. 안 셰프는 △바나나 저염 닭갈비 △소스 한 스푼 다색잡채 △유자청 배추겉절이 등 ‘가정에서 즐기는 외식 밥상’의 주제로 3가지 음식에 대한 레시피(recipe)를 전수했다. 사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사상구 가족센터와 협력하여 한식의 식재료와 조리법을 이해하고 한국 식문화에 적응하는 등 문화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매년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요리 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한국 음식을 자주 접하지 못하고 익숙하지 않은 관내 다문화 아동들이 유아기부터 가정에서 한식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식습관 변화와 건강증진 및 발달을 위한 요리교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라대 사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미향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민 여성들과 다문화가정 아동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8일 안동시가족센터에서 2024년 신규사업인 다문화가족 고향방문지원사업 ‘고향 愛 패밀리가 떴다!’의 항공권 전달식을 가졌다. 다문화가족 고향방문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간의 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안동시의 신규사업이다. 2024년 3월부터 4주간 총 55가족이 신청해, 13가족 54명이 선정됐고, 올해 6월부터 12월 사이 고향에 방문할 예정이다. ▷ ‘고향 愛 패밀리가 떴다!’ 선정 가족 ◁ 구 분 총 베트남 중국 필리핀 13가족 54명 7가족 29명 3가족 12명 3가족 13명 참여자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가지 못한 고향에 가족과 함께 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 마음이 설렌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향방문지원사업에 선정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선정되지 못한 가족도 있어 아쉽지만,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이완섭)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장애인복지관의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그 청사진을 밝혔다. 김일환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장애인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의 중추가 될 장애인복지관의 건립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관은 2022년 12월 기준 서산시 등록 장애인이 1만여 명을 돌파하면서,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2023년 7월부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은 장애인 단체, 기존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사례조사와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다. 시는 2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의 주재로 ‘서산시 장애인복지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관련 공무원, 용역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시는 이를 수렴해 건립계획을 수립했다. 그 결과 장애인복지관은 216억 원을 투입해 성연면 왕정리 689번지 일원에 연면적 4118.8㎡,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조성되며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재외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국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축제를 연중 진행한다. 케이-컬처의 해외에서의 높은 인기는 케이-미용(K-Beauty), 케이-푸드(K-Food) 등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연관 산업의 수출을 이끌고 있다. 이에 문화원은 다양한 콘텐츠로 한국문화축제를 구성해 현지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한국 상품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해 케이-컬처에 대한 관심을 연관 산업 분야로 확장하는 구심점 역할을 확대한다. 문화원은 한국문화축제를 통해 현지 진출기업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상품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교류의 장을 넓힌다. 최근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은 ‘2024 코리아 페스티벌 마닐라(5월 4~5일)’를 준비할 때 현지 진출기업과 코트라(KOTRA), 한국관광공사, 한국저작권보호원 현지 지사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한국문화와 상품을 동시에 체험하는 한국문화종합축제로 마련했다. 그 결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아모레퍼시픽 제품은 물론 코트라의 협조로 한국 중소기업의 미용 제품 등을 전시했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K-팝, 드라마, 영화 등 한류 콘텐츠의 전 세계적 인기로, K-패션을 향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의 일상에 다채로운 패션 매력을 더하는 특별한 야외 패션쇼가 싱그로운 봄, 서울 석촌호수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의 모든 길이 K-패션을 선보이는 런웨이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서울패션로드 at 석촌호수'를 오는 31일 금요일 18시, 석촌호수 서호수변무대 및 산책로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패션쇼를 직관할 4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4대 글로벌 패션도시인 파리, 밀라노, 뉴욕, 런던이 패션을 도시 매력 자원으로 알리는 도시 브랜딩 과정을 통해 글로벌 패션도시로 자리매김했던 것처럼 K-패션만의 고유함을 알리고, K-패션의 가치를 높여, 서울을 글로벌 패션 도시로서 도약시키고자 '서울패션로드'를 기획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패션쇼에는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3명의 디자이너 '뮌, 분더캄머, 비뮈에트' 와 100여 명의 모델들이 참여한다. 세 디자이너는 독창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패션쇼의 배경이 될 석촌호수만의 매력 요소 △몽환적으로 반짝이는 석촌호수 △싱그러운 녹음이 우거진 산책로 △호수에서 불어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