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한국'치유식품업중앙회·음식예술가협회(회장 전병하)'는 음식업종사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음식예술가 등단작품 발표전시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한국의 문화예술은 '음악 · 미술 · 무용 · 문학 · 건축 등' 총15개 분야로 구분되어 각 분야의 장인들을 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굴 후 '예술인패스'를 교부하고 있으며, 공연관람시설 할인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고있다. 그러나 음식예술부문은 정부의 '문화예술범주'에 누락되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협회는 지난 12일 음식예술가들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승화시킨 작품으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강혜자·김서희·심은숙·이승희·조윤선' 5人5色 작가의 독특한 음식예술작품이 발표됐다. '음식예술·치유농업·6차산업'이 융합된 기능성치유음식은 나선화 前문화재청장, 박동석 국제문화재전략센터이사장, 음식예술가협회 교수진들이 심사 추천했다. 나선화 심사위원은 "5인의 작가는 여성농업인 CEO이며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음식예술세계의 진수를 통해 한국 음식예술의 가치를 한차원 높였다."고 말했다. 향후 한국 음식예술가들의 가치와 권리를 위해 동참을 원하는 시민들과 음식예술가 등단작품발표에 음오하려는 사람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통계청은 지난 2017년부터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통계청이 2023년 외국인 2만 명과 귀화허가자 5천 명을 대상으로 공통항목(기본항목, 고용, 구직경험, 교육, 소득과 소비, 한국어능력, 체류사항) · 특성항목(비전문취업(E-9) · 유학생(D-2, D-4-1, D-4-7))에 대해 집계한 현황 중 15세 이상 외국인 상주인구 추이를 살펴본다. ‘23년 5월 기준, 15세 이상 국내 상주 외국인은 143만 명으로 전년 대비 12만 9천 명(9.9%) 증가했다. 체류자격별 구분으로는 재외동포 (38.6만 명) , 비전문취업 (26.9만 명) 순으로 상주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 체류자격별 외국인 상주인구(만 15세 이상) ◁ (단위: 천명, %, %p) 비전문취업 (6만 명) , 유학생(2.5만 명) 등에서 전년 대비 증가하고, 방문취업(-1만 명), 결혼이민(-3천 명) 부분에서 감소했다. 연령대별 구분으로는 15~29세(41.6만 명), 30대(39.6만 명), 40대(22.2만 명) 순으로 많았고, 15~29세(7만 명), 30대(3.3만 명), 60세 이상(1.8만 명) 등에서 전년 대비 증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베트남의 국가 기념일인 훙왕기념일 축제(Hung Kings Festival)가 지난 11일 한국 최초로 서울 서초구청(구청장 전성수)에서 개최됐다. 한베경제문화협회(대표 권성택 ,이하 KOVECA)가 주최하고 주한 베트남대사관(대사 부 호(Vũ Hồ) )이 주관한 이번 흥왕기념일 축제(Hung Kings Commemoration Day)는 베트남 건국 시조로 추앙받는 훙왕을 기리는 제례식이다. 한국으로 치면 개천절이나 단군제사를 연상하면 된다. 훙왕은 한 명의 왕이라기보다는 기원전 2879년부터 약 2600년간 고대 베트남 민족을 다스린 18인의 왕을 뜻한다고 한다. 한민족과 베트남 민족은 오랜 기간 중국 등 강대국의 끊임없는 침략에 시달리면서도 민족 정체성을 잃지않고 지금의 독립적 국가를 이루고 있다는 점과 유교적 사고방식은 물론, 박정희 · 호치민(胡志明) 처럼 한자로 된 세 음절의 이름을 사용하는 등 문화적 전통도 매우 유사하다. 최근에는 양국의 경제적 교류와 결혼, 취업 등을 통한 인적 왕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박항서 전 베트남 국가대표축구팀 감독과 K-POP의 인기 등 문화 · 스포츠 교류도 활발하다. 흥황기념일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외국인 대상 한옥 체험‧도시 민박 등 위생 및 안전관리, 고객 서비스는 물론 서울만의 차별성을 담고 있는 우수 업소를 선정해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지원금을 지난해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고 상품기획‧인테리어는 물론 안전관리‧홍보 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외국 관광객들이 한국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 길기연)은 서울의 매력을 담은 우수한 숙박시설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5월 13~27일 ‘2024 우수서울스테이’ 공개모집에 나선다. ‘서울스테이 ’는 서울시 소재 대체숙박업(외국인 관광 도시민박 업‧한옥체험업)이 등록할 수 있는 숙박업 브랜드이다. 등록 숙소들은 번역, 홍보,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 대체숙박업(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정의 ①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 주민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이용하여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합한 시설을 갖추고 숙식 등을 제공하는 업 ② 한옥체험업: 한옥에 관광객의 숙박 체험에 적합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오는 14~20일 중국 정부 초청으로 시짱(西藏)자치구를 방문한다. 권 회장은 방문 기간 중 자치구 수부(首府)인 라싸(拉薩)시 시짱대학교와 시짱약대, 제 8중학교 등을 둘러보고, 자치구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들과 한중 지방정부 및 경제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포탈라궁과 타실룽포 사원 등 티베트 불교 사찰들을 예방하고, 티베트 불교 지도자들과 한중 불교 교류 및 불교 관광 등에 대해 대화할 계획이다. 시짱자치구는 한반도 5배의 면적에 천연자원이 풍부한 중국의 성급 행정구이며, 티베트 불교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법무부는 지난 11일 사기 범행을 저지르고 세네갈로 도주했던 범죄인 A(남, 1955년 生, 대한민국 국적)를 국내로 송환했다. A씨는 2007년 11월 경 피해자 B에게 "선수금을 지급해 주면 해외로부터 민어조기를 공급해 주겠다"고 속여 선수금 명목으로 1억 원을 지급받아 편취했다. 부산지검은 2009년 6월 경 A를 사기죄로 기소했고, A는 2009년 7월 경 법정에 출석해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으나 판결선고를 앞둔 2010년 3월 경 돌연 프랑스로 출국했고, 법원은 궐석재판절차를 통해 2010년 12월 경 A에 대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법무부는 A가 세네갈에 입국한 사실을 확인한 부산지검의 요청에 근거해 2014년 9월 경 세네갈에 A에 대한 범죄인인도를 청구하고 A의 송환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고, 2023년 11월 경 A의 실거주지 등 신병확보에 필수적인 정보를 주한(駐韓) 세네갈대사관 측에 제공했다. 그 결과 세네갈 당국은 2023년 12월 8일 A를 검거한 후 범죄인인도 재판절차와 세네갈 대통령의 허가 등을 거쳐 A의 신병을 대한민국 법무부로 인도했다. 본 건은 아프리카 국가에서 범죄인 인도 절차를 통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 ‘디딤돌 가족봉사단(단장 신정숙)’은 지난 11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마쳤다. 가족봉사단은 농촌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외국인노동자 없이는 농사를 짓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 가정은 어려운 형편에도 2명의 자녀를 양육하며 다문화가족 통합자조모임 임원 역할까지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족으로, 봉사단원 및 서산시자원봉사단체 협의회 회원 70여명이 참여해 1,000여평 마늘밭의 마늘쫑 자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주(동문동 거주)씨는 “아이들과 매달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고, 자녀들에게도 봉사활동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필리핀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 친목도모도 할 수 있어 매달 봉사활동일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디딤돌 가족봉사단’은 농번기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연탄봉사, 환경정화활동, 송편나눔봉사,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9일 '2024 고봉동 어울림 페스티벌'에서 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이민관리청 고양특례시 유치를 기원했다. 고봉동 어울림 페스티벌은 관내 다문화·비다문화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려 놀며 다양한 나라의 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행사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양이민자통합센터, 벽제초등학교, 고양 영리더스 로타리클럽과 함께 개최했다. 시는 행사에 참여한 벽제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50여명의 고양시민들을 대상으로‘사통팔달 고양특례시는 이민관리청의 최적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민관리청 유치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해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양이민자통합센터 등과 협력해 시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유치 분위기 조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북도 대표단(이영은 교육협력특별보좌관 포함)은 지난 6일부터 2박 4일의 짧은 일정으로 네팔 카트만두에서 다양한 충북형 K-유학생 해외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와 함께 진행된 이번 일정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있는 연방의회 사무국(Federal Parliament Secretariat), 교육과학기술부(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및 주네팔한국대사관 방문·접견하여 충북형 K-유학생 제도 설명, 비자 발급제도 개선 및 K-유학생 관련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해 논의를 했다. 지난 7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충북도 대표단은 연방의회 사무국을 방문하여 Sudarshan Khadka 사무총장을 만나 충북의 K-유학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카드카 사무총장은 전폭적인 협조와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답하며, 의회 차원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과학기술부에도 연계하여 양국의 교육·국제협력을 촉진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작년 10월 극동대학교와 네팔 연방의회사무국 간 지식교환 및 학문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외교부 장관 특사로 동티모르에 이어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을 방문중(5월 7~9일)인 서정인 前 주아세안 대사와 김형준 강원대학교 교수는 지난 8일 브루나이 외교부 차관 및 총리실 차관 면담 등의 일정을 갖고, 올해 양국 수교 40주년(한-브루나이 수교: 1984.년 1월 1일)을 맞아 한-브루나이 우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사단은 지난 8일 '노르하시마(Norhashimah)' 브루나이 외교부 정무·국제기구 담당차관을 면담했다. 양측은 올해 한-브루나이 수교 40주년을 맞아 양국간 고위급 교류를 활성화하고, 전략적 협력 수요 발굴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연내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수교 이래 꾸준히 지속해온 양국간 협력이 최근 △ICT‧디지털 △문화‧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식량안보·환경·기후변화 등 분야에서도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브루나이 측은 아세안 및 한-해양동남아 협력기금 증액을 통한 우리 정부의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높이 평가하였다. 이어, 특사단은 '파리다(Farida)' 총리실 에너지 담당 차관 및 '자임(Za’iem)' 브루나이 기후변화사무국장과 면담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5월 한 달간 전국에서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 전국 국어문화원, ‘우리말가꿈이’ 등과 함께 다채로운 국어 관련 행사를 열어 ‘세종대왕 나신 날(5. 15.)’을 기념한다. 먼저 국립국어원은 (주)네이버와 업무협약을 맺고, 5월 13~26일까지 네이버 누리집과 국립국어원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슬기로운 우리말 생활-도전, 외국어를 바꿔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우리말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외국어․외래어를 우리말로 다듬는 활동을 담은 짧은 영상을 공모하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전국 국어문화원은 대학, 지자체 등과 협업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강원대, 목포대, 영남대, 인하대, 전남대 국어문화원은 대학 캠퍼스에서 각종 체험 행사와 한글 퀴즈, 한글 주제 강연, 말하기 대회, 우리말 겨루기 대회 등을 진행한다. 한남대 국어문화원은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진행한다. 고려대 세종 국어문화원은 세종시 ‘한글사랑 거리’ 등에서 한글사랑 기념식과 공연,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은 5월 9일부터 6월 5일까지 '2024 아프리카영화제(Africa Film Festival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6월 초에 열릴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우리 국민들의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자 개최되면서 그 의미를 더한다. 올해는 총 14개국 14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며, 이들 영화는 주한아프리카외교단(African Group of Ambassadors in Korea)이 추천한 작품이다. 올해 소개하는 14편의 영화는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작가의 대표 작품에서 최신 영화까지, 역사와 정치,사회를 다루는 역사극부터 아프리카 사회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로맨스와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까지 망라돼 있다. 2023년 칸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됐던 수단의 모하메드 코르도파니 감독이 연출한 '굿바이 줄리아'는 종교와 문화로 남북으로 나눠져 갈등을 빚고 있는 수단의 사회현실을 비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이번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아프리카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인 술레이만 시세 감독의 대표작 '밝음'은 1987년 칸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