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도시 다문화의 중심에서 결혼이민자를 위한 특화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지원 한다. 인천광역시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6개 군·구 가족센터에서 특화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의 추진사업으로, 결혼이민자의 거주기간이 길어지면서 발생하는 취업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여성가족부의 조사에 따르면, 결혼이민자 귀화자의 정착 비율이 상승하고 있으며, 이들의 취업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가족센터와 직업교육 훈련기관이 협력하여 맞춤형 직업교육훈련부터 취업 연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용◁ 한국어 및 기초 교육: 한국어와 취업을 위한 기본 소양 교육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취업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내용, 예를 들어 온라인 스토어 운영, 피부미용교육, 온라인 마케팅 크리에이터 등 취업 연계: 현장 실습이나 취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 지원 또한, 인천시는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이 '우리아트스쿨' 참여 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우리아트스쿨'은 다문화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재료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재를 활용하여 미술 수업을 제공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다양한 대화와 자기 표현 활동을 포함하며, 언어 능력 향상에도 중점을 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작물을 전시하는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며, 교육 성장 지표를 분석하여 다음 프로그램의 기획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리아트스쿨'은 수도권의 교육 및 복지 기관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5월 31일까지 받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미술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상상력, 창의력, 자기 표현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언어 향상을 위한 지원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가족의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지원 재단으로, 다문화 장학생 선발부터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지난 9~1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의 전 군수인 베그조드가 부여(군수 박정현 )를 방문했다. 그는 부여군의 선진 농법 기술을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베그조드 전 군수는 K-부여 굿뜨래 농업국제화&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시범단지 구역을 제공했다. 또한, 그는 추스트 군수로 재임할 당시에 부여군의 ㈜글로벌부여군굿뜨래와 총괄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등 프로젝트의 핵심 부분을 함께했다. 이번 방문 전, 베그조드 전 군수는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나망간주 식량작물(벼) 시범단지 조성을 위해 부여군의 육묘 배양 기술과 선진 농법을 직접 견학했다. 박정현 부여군수와의 면담에서, 베그조드 전 군수는 "이번 시범단지가 성공적으로 완수되길 바라며 성과에 따라 점차적으로 재배단지의 규모를 늘리자"고 제안했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식량작물(벼) 시범단지는 앞으로의 K-부여 굿뜨래 농업국제화&특화단지 조성사업의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며, 이번 시범 재배가 성공되어 앞으로도 사업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번 방문은 나망간주와 부여군 간의 농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농업 기술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재외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국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축제를 연중 진행한다. 케이-컬처의 해외에서의 높은 인기는 케이-미용(K-Beauty), 케이-푸드(K-Food) 등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연관 산업의 수출을 이끌고 있다. 이에 문화원은 다양한 콘텐츠로 한국문화축제를 구성해 현지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한국 상품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해 케이-컬처에 대한 관심을 연관 산업 분야로 확장하는 구심점 역할을 확대한다. 문화원은 한국문화축제를 통해 현지 진출기업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상품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교류의 장을 넓힌다. 최근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은 ‘2024 코리아 페스티벌 마닐라(5월 4~5일)’를 준비할 때 현지 진출기업과 코트라(KOTRA), 한국관광공사, 한국저작권보호원 현지 지사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한국문화와 상품을 동시에 체험하는 한국문화종합축제로 마련했다. 그 결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아모레퍼시픽 제품은 물론 코트라의 협조로 한국 중소기업의 미용 제품 등을 전시했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법무부는 지난 11일 사기 범행을 저지르고 세네갈로 도주했던 범죄인 A(남, 1955년 生, 대한민국 국적)를 국내로 송환했다. A씨는 2007년 11월 경 피해자 B에게 "선수금을 지급해 주면 해외로부터 민어조기를 공급해 주겠다"고 속여 선수금 명목으로 1억 원을 지급받아 편취했다. 부산지검은 2009년 6월 경 A를 사기죄로 기소했고, A는 2009년 7월 경 법정에 출석해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으나 판결선고를 앞둔 2010년 3월 경 돌연 프랑스로 출국했고, 법원은 궐석재판절차를 통해 2010년 12월 경 A에 대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법무부는 A가 세네갈에 입국한 사실을 확인한 부산지검의 요청에 근거해 2014년 9월 경 세네갈에 A에 대한 범죄인인도를 청구하고 A의 송환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고, 2023년 11월 경 A의 실거주지 등 신병확보에 필수적인 정보를 주한(駐韓) 세네갈대사관 측에 제공했다. 그 결과 세네갈 당국은 2023년 12월 8일 A를 검거한 후 범죄인인도 재판절차와 세네갈 대통령의 허가 등을 거쳐 A의 신병을 대한민국 법무부로 인도했다. 본 건은 아프리카 국가에서 범죄인 인도 절차를 통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9일 '2024 고봉동 어울림 페스티벌'에서 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이민관리청 고양특례시 유치를 기원했다. 고봉동 어울림 페스티벌은 관내 다문화·비다문화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려 놀며 다양한 나라의 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행사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양이민자통합센터, 벽제초등학교, 고양 영리더스 로타리클럽과 함께 개최했다. 시는 행사에 참여한 벽제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50여명의 고양시민들을 대상으로‘사통팔달 고양특례시는 이민관리청의 최적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민관리청 유치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해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양이민자통합센터 등과 협력해 시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유치 분위기 조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종환)가 독일 라인란트팔츠주를 방문해 자유시민연합 파트릭 쿤츠 의원 등과 만나 문화와 관광 분야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 독일 라인란트팔츠주는 4백만 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 '3·3·7·7 관광정책'과 관련해 서울페스타, 리버시티 서울 등의 정책을 공유하고 서로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방문 도중에는 문화재를 통한 관광정책과 고령화에 대한 문제도 논의했다.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은 라인란트팔츠주의 관광 상품화 정책을 언급하며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문화재 보존과 개발에 대한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령화 문제에 대해서는 독일과 한국의 상황을 비교하고 스포츠를 통한 건강 증진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두 도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의회와 독일 라인란트팔츠주는 앞으로의 협력을 약속하며 서로의 정책 발굴을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지난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국 정상은 이번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기점으로 정치, 국방, 외교, 경제, 금융, 사회, 문화는 물론, 기후변화와 환경 이슈까지 망라한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번 훈 마넷 총리의 방한은 2014년 훈센 총리 방한 이후 10년 만에 이뤄진 것이며, 지난해 8월 마넷 총리 취임 이후 이뤄진 첫 한국 방문이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교역,투자 협력을 확대하고, 디지털 환경과 같은 미래 지향적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은 1997년 재수교 후 비약적인 관계 발전을 이뤄왔다'며 '양국 간 교역은 20배 증가했고, 인적 교류도 150배 늘었으며 한국은 제2위 투자국이 됐다'고 했다.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의 경제성장과 발전은 한국의 기여와 분리할 수 없다'며 '한국과의 굳건한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한편, 앞으로 양자적, 다자적 차원에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차세대 언론인 초청사업' 참석을 위해 방한중인 인도네시아 언론인들을 청사로 초청해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도네시아 차세대 언론인 초청사업◁ 한국에 대한 관심 및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KF)을 통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언론인 14명이 5월 12~18일 방한하여 국내 주요 기관 방문, 워크숍 등 참석 이번 행사는 동남아 내 우리의 유일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인 인도네시아의 차세대 언론인들에게 윤석열 정부의 인태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그리고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등 우리의 對 아세안 정책과 한-인도네시아 양국 관계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간담회로 기획됐다. 간담회는 ① 한-아세안 협력관계 ②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③ 한-인도네시아 협력관계 등의 3개 주제 브리핑에 이은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해용 아세안국 자문대사는 ‘한-아세안 파트너십’ 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우리 정부가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외교부 장관 특사로 동티모르에 이어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을 방문중(5월 7~9일)인 서정인 前 주아세안 대사와 김형준 강원대학교 교수는 지난 8일 브루나이 외교부 차관 및 총리실 차관 면담 등의 일정을 갖고, 올해 양국 수교 40주년(한-브루나이 수교: 1984.년 1월 1일)을 맞아 한-브루나이 우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사단은 지난 8일 '노르하시마(Norhashimah)' 브루나이 외교부 정무·국제기구 담당차관을 면담했다. 양측은 올해 한-브루나이 수교 40주년을 맞아 양국간 고위급 교류를 활성화하고, 전략적 협력 수요 발굴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연내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수교 이래 꾸준히 지속해온 양국간 협력이 최근 △ICT‧디지털 △문화‧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식량안보·환경·기후변화 등 분야에서도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브루나이 측은 아세안 및 한-해양동남아 협력기금 증액을 통한 우리 정부의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높이 평가하였다. 이어, 특사단은 '파리다(Farida)' 총리실 에너지 담당 차관 및 '자임(Za’iem)' 브루나이 기후변화사무국장과 면담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지난 8일 법무부에서 '무사예프 베흐조드' 우즈베키스탄 고용빈곤감소부장관을 만나, 양국 간 출입국·노동 분야의 상호 협력 및 우즈베키스탄 거주 교민들의 체류 편의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박성재 법무부장관, 이재유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했고, 우즈베키스탄 측에서는 무사예프 베흐조드 고용빈곤감소부장관, 라흐모노프 사르도르벡 해외노동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주식회사 오뚜기(이하 오뚜기)와 13일 오키친스튜디오에서 K-푸드 활용,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관광과 K-푸드 연계를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마케팅 협업 △K-푸드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뚜기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식품기업으로 최근 K-라면 열풍에 힘입어 미국, 동남아 등으로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해외 Z세대에게 인기 캐릭터 ‘BT21’을 활용해 진라면 퍼플 에디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작년 3월, 공사는 오뚜기와의 협업으로 ‘오뚜기가 호텔로 배송됩니다’라는 특별 방한상품*을 출시해 일본인 관광객 300명을 순식간에 모객했다. 양사는 이런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K-푸드를 통해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하고 재방문객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오뚜기가 호텔로 배송됩니다 : 도쿄 출발 2박 3일 방한 관광상품으로, 일본인 관광객에게 진라면 등이 담긴 웰컴박스를 호텔로 배송해 주는 관광상품 공사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