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출장의 막바지에 4,100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를 유치해 경기 북부와 동부의 대규모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유치는 경기북부와 경기동부지역의 중첩규제와 경제성장 어려움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김 지사가 주도하는 경기북부대개발과 경기동부대개발 사업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되었다. 현지 시각 16일 LA무역관에서 김동연 지사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함께 마크 실베스트리(Mark Silvestri) 사이먼프로퍼티그룹 개발부문 사장, 우체 아큐주오(Uche Akujuo) 부사장, 신상화 신세계인터내셔널 상무, 윤홍립 신세계사이먼 상무를 만나 경기도 내 프리미엄아울렛 신규 및 확장에 따른 투자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투자의 대상이 되는 지역을 "한 곳은 경기도 북부권이고 한 곳은 경기도 동부권"으로 공개하며 시흥 프리미엄아울렛 확장에 1천억 원, 북부 1,500억 원, 동부 1천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임을 밝혔다. 이러한 투자의 의미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지역 상권과 상생 협력하는 좋은 기틀을 만들게 됐다는 점,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많이 줄 것이라는 점, 그리고 유통이 쇼핑을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에 위치한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이 문을 열었다. 이스포츠 관련 첫 번째 상설경기장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의 참석 아래에서 개소식이 진행됐다.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문체부의 추진으로 시작된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열었다. 총 80억 원이 투입된 이 프로젝트는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됐다. 이번 경기장은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을 비롯해 선수와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는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부터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농심 레드포스 리그오브레전드 팀의 선수들을 초대해 이벤트 경기와 팬 미팅, 사인회가 열린다. 또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과 농심 레드포스(농심이스포츠 주식회사 대표 오지환)는 이스포츠 관련 청소년 진로·교육과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스포츠의 중심이 된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에 대해 전병극 차관은 "지역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도시 다문화의 중심에서 결혼이민자를 위한 특화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지원 한다. 인천광역시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6개 군·구 가족센터에서 특화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의 추진사업으로, 결혼이민자의 거주기간이 길어지면서 발생하는 취업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여성가족부의 조사에 따르면, 결혼이민자 귀화자의 정착 비율이 상승하고 있으며, 이들의 취업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가족센터와 직업교육 훈련기관이 협력하여 맞춤형 직업교육훈련부터 취업 연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용◁ 한국어 및 기초 교육: 한국어와 취업을 위한 기본 소양 교육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취업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내용, 예를 들어 온라인 스토어 운영, 피부미용교육, 온라인 마케팅 크리에이터 등 취업 연계: 현장 실습이나 취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 지원 또한, 인천시는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이 '우리아트스쿨' 참여 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우리아트스쿨'은 다문화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재료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재를 활용하여 미술 수업을 제공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다양한 대화와 자기 표현 활동을 포함하며, 언어 능력 향상에도 중점을 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작물을 전시하는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며, 교육 성장 지표를 분석하여 다음 프로그램의 기획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리아트스쿨'은 수도권의 교육 및 복지 기관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5월 31일까지 받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미술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상상력, 창의력, 자기 표현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언어 향상을 위한 지원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가족의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지원 재단으로, 다문화 장학생 선발부터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지난 16일 충북연구원에서 도 관련부서, 도내 대학 국제교류처(원) 및 유관기관이 K-유학생 관련 거버넌스 구축 및 체계적인 유학생 유치 전략 마련을 위한 통합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지방대학과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K-유학생 제도 및 추진 상황, RIS센터 글로벌 혁신 우수인재 양성사업, 도시농부 연계 유학생 활성화 방안 등 K-유학생 관련 내용을 각 부서에서 설명했습니다. 또한, 청주 출입국‧외국인 사무소에서 임휴빈 과장이 초청되어 사증 발급 신청에 대한 발표를 하고, 대학들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답변을 했습니다. 또한, 각 대학 국제교류처(원)장과 실무자 등이 참석하여 대학 현장에서의 유학생 유치 및 관리의 어려움과 그에 따른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K-유학생 유치를 위해 △현행 비자 제도 개선 논의 △유학생 학업 이탈 방지 대책 △장학금‧기숙사 현황 등 K-유학생 유치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K-유학생 1만 명 유치 프로젝트에 도내 대학 및 유관기관과 함께 K-유학생 추진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충북도 김진형 과학인재 국장은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외교부(장관 조태열)가 오는 20일부터 여권정보 진위확인 API를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공개한다. 이 API를 활용하면 여행사 등의 기업은 고객이 제출한 여권번호나 로마자 성명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여권정보 진위확인 API는 외교부가 개발해 공개하는 연계 프로그램으로, 여권정보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도구이다. 이를 통해 민간기업은 고객이 제출한 여권정보가 실제 여권상의 정보와 일치하는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여행사가 항공권을 예약하거나 발권할 때 탑승객의 여권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증할 수 있어, 국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서비스는 하반기에는 인천공항공사의 온라인 면세점 앱에서도 적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면세품 구매 과정이 더욱 간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은 "이번 서비스 공개로 온라인에서 여권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관련 업계 및 기관과 협력하여 국민 편익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API의 사용을 원하는 기업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신청 후 외교부의 승인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지난 9~1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의 전 군수인 베그조드가 부여(군수 박정현 )를 방문했다. 그는 부여군의 선진 농법 기술을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베그조드 전 군수는 K-부여 굿뜨래 농업국제화&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시범단지 구역을 제공했다. 또한, 그는 추스트 군수로 재임할 당시에 부여군의 ㈜글로벌부여군굿뜨래와 총괄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등 프로젝트의 핵심 부분을 함께했다. 이번 방문 전, 베그조드 전 군수는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나망간주 식량작물(벼) 시범단지 조성을 위해 부여군의 육묘 배양 기술과 선진 농법을 직접 견학했다. 박정현 부여군수와의 면담에서, 베그조드 전 군수는 "이번 시범단지가 성공적으로 완수되길 바라며 성과에 따라 점차적으로 재배단지의 규모를 늘리자"고 제안했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식량작물(벼) 시범단지는 앞으로의 K-부여 굿뜨래 농업국제화&특화단지 조성사업의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며, 이번 시범 재배가 성공되어 앞으로도 사업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번 방문은 나망간주와 부여군 간의 농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농업 기술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김홍균 외교부 1차관 은 지난 14일, 아산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아산플래넘 2024' 개회식 축사를 통해 금번 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국의 정책을 설명했다. 김 1차관은 지정학적 갈등의 영향이 아시아의 안보에도 미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에 대처하기 위한 한국의 최우선 전략은 규범기반 국제질서의 수호와 강화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는 한미일, NATO, EU 및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사이버안보 등 주요 이슈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 인태전략을 발표하고, 파트너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중국과의 협력 역시 중요하며, 성숙하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1차관은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핵심이며, 북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과 유엔의 대북 제재 이행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1차관은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이 국제적인 사안이라면서, 아산플래넘 회의가 이를 위한 좋은 논의의 장이 될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16일, K푸드를 통한 한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태국의 미쉐린 스타셰프 '쩨파이(Jay Fai)'를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쩨파이 셰프는 2018년 자신의 이름을 딴 방콕 길거리 레스토랑이 미쉐린 1스타를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9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길 위의 셰프들’ 방콕 편에 출연해 전 세계적인 유명세를 탔고 작년에는 농심 신라면의 첫 글로벌 컬래버 제품인 ‘신라면 똠얌’을 태국 현지에 출시한 바 있다. 쩨파이 셰프는 지난 12일부터 한국을 방문해 부산 곰장어, 경주 한정식을 비롯해 곰탕, 두부요리, 달고나 등 다채로운 한국의 맛을 느끼며, K푸드 홍보를 위한 음식관광 콘텐츠를 제작 중에 있다. 향후 공사 방콕지사에서는 해당 콘텐츠를 활용해 SNS로 홍보할 예정이다. 쩨파이 셰프는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한국의 고유 음식들을 경험할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고, 앞으로 태국인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맛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포부를 밝혔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2024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태국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가덕신공항 건설과 관련, “동남권 관문공항에 걸맞은 시설 및 운영체계를 위해 필요한 부분을 경남도가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정부가 발표한 ‘가덕신공항 건설사업 기본 계획’에 활주로가 1개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13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가덕신공항건설공단이 가동되는 등 공항 조성의 실무적인 부분들이 시작되고 있다”고 언급한 뒤 공항 건설과 관련해 경남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정부의 가덕신공항 기본 계획에 보면 활주로가 1본인 데다, 폭도 45m, 길이 3.5km 정도다”며 “활주로에 문제가 생겨 폐쇄할 경우, 가덕신공항 기능 자체가 멈추는 결과를 가져온다. 24시간 운영되어야 할 동남권 관문공항으로는 시설이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에 따르면 가덕신공항건설공단이 13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이전까지 운영되던 가덕신공항건립추진단 업무를 단계적으로 이관받아 국제여객터미널 국제공모 업무 등을 진행하며, 2029년 12월 말 공항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지사가 언급한 가덕신공항 활주로 2개 확장에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는 지난11일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대에서 '제16회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다문화 어울림 축제는 다문화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촉진하며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국주영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유정기 부교육감, 김영일 군산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글로벌 대안학교 군산 다음세계학교 학생들의 연주와 함께 선후배 결혼이민자간 멘토링을 연계하여 국적 취득과 한국 생활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결혼이민자 365 언니 멘토단’과 주요 내빈의 입장 퍼레이드로 화려한 기념식의 포문을 열었다. 올해 다문화 어울림 축제는 ‘정착을 넘어 자립으로!’를 주제로 개최됐다.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에서 나아가, 한국 사회의 어엿한 일원으로의 자립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장에는 한국을 비롯한 총 7개국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러시아'의 전통의상을 입은 캐릭터를 활용해 포토존과 놀이존을 구성하고, 각 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결혼 이주여성들이 자국 문화를 설명하며 세계 문화를 체험하는 테마랜드를 운영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지난 13일 최근 자매결연을 체결한 베트남 호치민시 대표단을 맞이하여 양 지역 간의 우정과 발전을 도모하는 2024 충북-호치민시 투자통상협력포럼을 개최했다. 한국과 베트남은 2015년 한국-베트남 FTA를 체결한 이래 2022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다. 이에 발맞춰 충북도와 베트남 호치민시는 지난해 12월, 자매결연을 맺고 경제포럼을 개최하여 상호 발전과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이를 계기로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보 반 호안(Vo Van Hoan)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호치민시 대표단이 포럼에 앞서 충북도청을 방문해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작년 자매결연 이후 재회한 두 사람은 이번 만남에서 상호 성장하고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하고자 석사 및 박사 과정 학생을 50명 정도 우선 파견해 도내의 주요 인력을 육성하는 것과, 양 지역 간 항공 노선 개설, 반도체 협력 강화와 같은 도내의 핵심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최근 우리 정부의 주요 논의 사항 중 하나인 의료 분야의 보완책으로, 호치민에서 의사를 도내로 파견하여 교육을 진행하는 등의 의료협력도 제안했다. 보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