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김해시(시장 홍태용)와 인제대(총장 전민현)를 비롯한 가야대(총장 안상근), 김해대(총장 편금식) 등 지역 대학들은 글로컬대학30사업의 추진 전략인 All-City Campus를 실현하기 위해 스마트물류,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소셜디자인 등 4개 특화 분야의 현장캠퍼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장캠퍼스 유형 ․ A 유형: 복합서비스 제공형 ․ B 유형: 산학 교육․연구 특화형 ․ C 유형: 현장 맞춤 실무교육형 ․ G 유형: 글로벌 현장실무 교육형 현장캠퍼스 유형은 A 유형: 복합서비스 제공형, B 유형: 산학 교육·연구 특화형, C 유형: 현장 맞춤 실무교육형, G 유형: 글로벌 현장실무 교육형이 있다. 김해 스마트 의약품 공동물류센터는 최근 인제대와 협약을 통해 C유형 현장캠퍼스로 지정되었으며, 내년에는 A유형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자율주행 로봇 테스트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면적은 총 931㎡(1층 735㎡, 2층 196㎡)로 상온, 냉장, 냉동창고와 온·습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의약품 전문 배송 트럭 2대를 보유하고 있다.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이 외진 마을에 왜 와썹' (기획 최행호, 연출 이민재) 1회에서는 '25년 지기 교포 듀오' 박준형X브라이언, '광주광역시 출신(?) 대한 외국인' 조나단, 'MZ 교포' NCT(엔시티) 쟈니의 좌충우돌 시골 탐험기가 드디어 공개됐다. 어제 (4일) 첫 방송된 MBC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이 외진 마을에 왜 와썹' (이하 '이외진')은 한국의 외진 시골 마을에 불시착한 교포들의 찐 한국 탐험기로, 교포 스웩(SWAG) 넘치는 네 남자가 시골 마을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1세대 교포 아이돌' 박준형X브라이언이 전라도 외진 마을로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이들은 시작과 동시에 제작진이 제공한 핑크 트럭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평소 위생에 깐깐하기로 유명한 두 사람이 트럭의 청결 상태를 보고 분노가 폭발한 것. 이에 박준형과 브라이언은 '오 마이 갓(Oh my god)', '룩 앳 디스(Look at this)~!', '아주 못됐어!' 등 극대노 미국 리액션을 남발하며 한동안 출발도 못한 채 폭풍 세차에 나섰다. 이후 이들은 전라남도 고흥의 성두 마을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통계청은 지난 2017년부터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통계청이 2023년 외국인 2만 명과 귀화허가자 5천 명을 대상으로 공통항목(기본항목, 고용, 구직경험, 교육, 소득과 소비, 한국어능력, 체류사항) · 특성항목(비전문취업(E-9) · 유학생(D-2, D-4-1, D-4-7))에 대해 집계한 현황 중 외국인·귀화허가자의 산업별 취업 현황을 살펴본다. 외국인과 귀화허가자의 취업 현황이 다양한 산업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취업자는 광·제조업이 가장 많은 41.2만 명으로 나타났으며, 도소매·숙박·음식 업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 업종도 각각 17만 명과 14.3만 명으로 취업자 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제조업과 농림어업에서는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전기‧운수‧통신‧금융 분야에서는 감소했다. 한편 귀화허가자는 광·제조업에서 1.3만 명으로 가장 높은 취업자 수를 보였으며, 도소매·숙박·음식 업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 업종도 각각 1.1만 명과 6천 명으로 취업자 수가 높았다. 도소매‧숙박‧음식 분야에서는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광·제조업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지난 5일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 소재 왕징소호 회의실에서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회장 윤석호)와 한중 중소기업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상호협력을 통해 한중 중소기업의 수출과 협력, 유통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중도시우호협회에서 권기식 회장과 서강옥 경제부회장, 권완근 한중경제협력센터 사무국장(코차코퍼레이션 대표), 김형학 베이징 지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에서는 윤석호 회장과 천호장 수석부회장, 김병권 부회장, 김상아 사무과장, 최대희 PNG 베이징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한중 경제협력은 한중 관계 발전의 핵심 요소"라며 "한중도시우호협회가 설립한 한중경제협력센터와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는 한중 중소기업들의 수출과 유통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들의 상황이 어렵기는 하지만 중국은 여전히 한국의 최대 시장"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함께 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는 지난 2014년 북경한국투자기업협회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지난 24일(금)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제3회 별빛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별빛내린천에서 개최된 관악봄축제 ‘HAPPY FESTIVAL’에서 진행된 이번 사생대회는 여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277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30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행복’, ‘가족’, ‘별빛내린천’을 주제로 작품의 심미성, 완성도, 독창적인 시각적 표현, 창의적인 표현력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사생대회는 미술재료 전문회사 ‘알파색채’와 ‘관악미술협회’와의 협력으로 전문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시상은 ‘유치부(7세이하)’, ‘초등부 저학년(1~3학년)’, ‘초등부 고학년(4~6학년)’ 총 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별빛내린대상(대상)은 ‘우리 가족의 놀이터 별빛내린천’을 그린 김유리 어린이(초등고·인헌초)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어 별빛머금상(금상)에 △윤이재(유치부) △김지인(초등저·관악초), 별빛품은상(은상)에 △김민서(유치부) △김이솔(초등저·홍릉초) △김은재(초등고·신남성초), 별빛내린동상(동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관내 축산농가에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료작물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수확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서산시는 이날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에 지난해 가을 파종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모두 수확했으며, 이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규모 축산농가에 1,200여 롤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6월 7일까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공급을 희망하는 축산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 민선8기 공약이자 충청남도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조사료를 직접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는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는 고북면 사기리 및 정자리 일원에 66㏊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농가에 임대해 그 기간이 끝나지 않은 시유지 16㏊를 제외한 50㏊에서 지난해 옥수수와 총체벼를 수확했으며, 지난해 가을 같은 규모에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파종해 올해 수확했다. 국제 곡물 가격과 축산자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조사료 자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 시작한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조사료 자급 기반을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포스코 노사가 30년간 함께해온 구형 근무복을 의미 있게 활용하는 첫 결실을 맺었다. 포스코 노사는 6월 3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자르갈란트 지역개발교육센터에서 몽골의 저소득 목축농가에 구형 근무복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는 포스코 노사가 몽골에서 저소득 목축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는 지구촌나눔운동(NGO)과 협업하여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 직원 대의기구인 포스코노동조합과 노경협의회, 포스코 노무협력실, 지구촌나눔운동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포스코는 지난 2월 글로벌 기준에 맞춰 안전을 중시한 새로운 근무복을 도입하였으며, 기존의 스카이 블루 색상의 근무복은 해외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등의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기부로 구형 근무복 중 1만 벌은 몽골 저소득 목축농가에서 근로자 작업복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2만 벌은 마다가스카르 직업훈련 봉제센터에 기부됐다. 또한, 6만 벌은 저소득 여성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필리핀, 네팔, 에티오피아의 일자리 창출형 봉제센터에 보내져 재가공과 상품화 작업을 거칠 예정이다. 포스코노경협의회 이본석 전사 근로자위원 대표는 “포스코의 근무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31일 평택동 제2공영주차장에서 신평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다가치 커뮤니티센터’ 착공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착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김현정 국회의원, 도·시의원,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다가치 커뮤니티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축 연면적은 4,179.03㎡에 이른다. 이 센터는 외국인 및 다문화 주민들에게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행정 서비스 제공과 한국 문화 교육, 상담을 위한 글로벌센터, 신중년 세대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인생 이모작 지원센터, 공영주차장(지하 1~2층)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된다. 다가치 커뮤니티센터는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다가치 커뮤니티센터는 다문화 주민과 신중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되어 지역 공동체 회복을 도모할 것이다. 또한, 평택역 복합 문화광장 조성사업과 차 없는 거리 조성 등 평택역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통 장의 얼과 혼을 계승하고 복원하는 전국 전통장류발효인의 큰 축제인 '제6회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이 지난 1일 일산호수공원 분수광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대표 전병하) 주최로 올해로 6회차를 맞이하며, 전국 장류농가들의 큰 축제다. 우리나라 유일의 장류 소스 경연대회가 전국의 10만 장류 농가들을 위한 축제 한마당으로 개최되어 큰 성황을 이뤘다. 전통 장류 발효식품(醱酵食品)인 된장, 고추장, 간장, 청국장은 물론, 이를 활용한 응용 장류 소스의 장인을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그동안 정부와 시민들의 관심에서 소외되었던 장류 농가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됐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 통일교수협회, 일산맘까페 룰루랄라가 공동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농식품위원회, 고양특례시, 한식진흥원, aT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치유식품업중앙회가 후원했다. 대한민국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서울특별시의회 등이 후원한 '제6회 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은 전병하 한국장류발효인협회 대표의 기념사에 이어 이동연 고양시 기후환경국장, 조태임 세계부인회총연합회 회장, 박동석 국제문화재전략센터 이사장 등 초청 인사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추천서와 관련해, 5월 말 기준 외국인 지역우수인재 150명(정원 250명)의 신청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지역사회의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외국인에게 거주비자(F-2 계열)를 발급해 주는 제도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고성군 1개 시범사업(80명)에서 시작해 올해부터는 도내 인구소멸지역 11개 시군으로 전면 확대되었다. 이를 통해 경남도는 우수한 외국인을 유치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며, 생활인구 개념을 적용해 인구소멸지역에 거주하며 인근 지역에서도 취업이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생활인구: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며 통근, 통학, 관광 등으로 그 지역에서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인구로 간주하는 개념) 지역특화형 비자는 3월부터 접수받기 시작해 2달 만에 정원 대비 60%의 신청자를 확보하며 외국인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생활인구 개념의 효과로 밀양과 함안지역은 신청자가 1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또한, 고성과 산청의 경우 항공기 제조업체의 외국인 근로자 취업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어 우주항공청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오는 9일 오후 2시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환경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활동가 줄리안 퀸타르트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환경을 위해 시끄럽게'로,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방법을 다룬다. 또한,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해온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6월 5일)'과 '제3회 김해시 환경교육주간(6월 5~11일)'을 기념하여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기후변화 시대의 상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줄리안 퀸타르트는 벨기에 출신의 청년으로,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 '컵가디언즈* 활동가' 등 다양한 환경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JTBC '톡파원 25시', '비정상회담',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 여러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은 지난달 31일부터 화포천습지 누리집에서 1인 4석까지 사전 접수가 가능하며, 강연 당일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본인 확인 후 오후 1시부터 입장이 시작된다. 강연 시작 15분 전에는 입장이 마감된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 이하 재단)과 함께 지난 3일, 서울 한국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세종학당 혁신 포럼'을 개최하여 한국어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어 교육계·산업계 관계자, 국내외 세종학당 운영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 콘서트'와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다. 1부 토크 콘서트에서는 재단의 외국인 홍보대사 럭키가 진행을 맡아 세종학당 학습자 5명과 '한국어로 여는 꿈의 길'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프랑스, 튀니지 등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이들은 현재 한국어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2부 주제 발표에서는 배재대학교 박석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하노이 국립 외국어대학교 쩐 티 흐엉 한국어·한국문화 학부장(전 베트남 하노이2 세종학당장)이 '세계 속 세종학당 역할과 효과적인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이르테크 곽용진 대표는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하는 온라인 교육 고도화 전략'을 소개했으며, 이후 각 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와 관련해서는 전주영 경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