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은 충북 치유·의료관광 융복합클러스터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5월 31일부터 3일간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하는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의 웰니스존에 참가한다. 웰니스존에서는 대한민국의 다양한 웰니스 관광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충북은 마음·한방·산림 치유 등 세 가지 테마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31일에는 컬러약재함에서 고른 마음치유 문구로 시작하는 '마음약방 컬러테라피'가 진행됐다. 6월 1일에는 한방오일과 아로마오일을 이용한 '한방 아로마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체험이 마련되며, 6월 2일에는 한방 오행컬러를 통해 꽃차를 알아가는 '한방 오행컬러테라피'가 예정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된다. 2024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은 의료, 웰니스, 헤어, 메이크업, 패션 등 다양한 K-뷰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2024 한국방문의 해 홍보 및 환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개최된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고근석 원장은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충북의 주요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의 웰니스관광 자원 홍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는 충
다문화채널 김정민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고경임)가 주최한 '시흥시 다문화정 삼계탕 체험' 행사가 31일 비산누룽지백숙 물왕호수점(대표 김명원) 식당에서 열렸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베트남 · 필리핀 · 우즈베키스탄 · 중국 · 몽골 ·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출신국의 20~40대 결혼이주여성 20명이 참석했다. 비산 누룽지백숙 김명원 대표의 지도 아래 직접 요리에 나선 주부들은 삼계탕 만들기 닭 손질에 집중하며 과정 하나라도 놓칠세라 귀를 기울였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잡채를 만들며 "싱거우니 간장을 더 넣어야 해" "나는 약간 짠데!"라며 서로의 입 맛 신경전(?)도 벌였다. 이 날 참석한 결혼이주여성들은 한 명, 한 명 자기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한 결 같은 바람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과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생활이었다. 중국에서 시집와 결혼 7년차인 A씨는 "한국의 삼계탕은 특히 맛있고, 건강에도 좋다니 남편과 아이들에게 요리해 줘 건강한 여름을 보내고 싶어요"라며 수줍게 소감을 말했다. 시흥시가족센터 이미나 팀장은 "초여름을 달려가는 시기에 결혼이주여성이 보양식 삼계탕을 요리하며 우애와 추억을 나눌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5월 30일 춘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한경모)에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본격적인 영농 시기를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수급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시군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출입국 외국인사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운영 실무와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수급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방안들은 향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최기영)가 운영하는 해동이국민체육센터(삼계로 136)가 최근 '국민체력100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시설 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써 해동이국민체육센터는 만 11세 이상 이용자가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고 인센티브를 적립할 수 있는 공식 인증 시설이 되었다. '국민체력100 스포츠활동 인센티브'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만 11세 이상 이용자는 자발적으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한 후, 시설에 부착된 QR 코드를 인증함으로써 포인트 형태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해동이국민체육센터 내에 부착된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QR 코드를 휴대폰으로 촬영하여 최초 인증을 한 후, 30분 이상 운동을 하고 재인증하면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적립된 인센티브는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 스포츠용품점, 약국, 병원, 그리고 온라인몰에서 스포츠용품 및 건강용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해동이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시설 등록으로 이용 회원은 물론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순관 )는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후 첫 현장 방문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진행 중인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찾아 박람회장 안전관리 현장 점검 활동을 펼쳤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도교육청은 2021년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청소년의 안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위기청소년을 선도하고 보호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경찰-교육청 합동 워크숍 및 학교폭력 예방 포럼 등을 개최하며 지속적인 협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과의 면담을 통해 학교폭력 및 청소년 사이버 도박범죄 예방 등 공동 현안과 교육청 직원의 자치경찰위원회 파견 등 협업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미래교육박람회장 내 경찰통제본부를 방문하여 여수경찰서로부터 안전관리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박람회장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여수경찰서와 행사 주최 측은 행사 기간 동안 학생과 가족 위주로 총 1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역별 혼잡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30일 충북도청 어울마루에서 특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차영 전 괴산군수(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사무총장), 반주현 충청북도 농업정책과장(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사무총장) 등 그동안 충북 도내에서 개최된 역대 엑스포의 달인 전․현직 공무원 10명이 자신들이 경험한 엑스포의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조직위의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추진 계획 발표로 시작됐다. 발표 후 자문위원들은 열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엑스포의 성공적인 준비와 운영을 위한 활발한 논의도 이어져 회의실은 엑스포의 과거와 미래가 한데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으로 가득 찼다. 이날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각자 담당했던 엑스포의 풍부한 경험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제행사 개최를 위한 비결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 직원들과 공유하는 한편, 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다짐했다. 장인수 사무총장은 “오늘 자문회의는 마치 과거와 미래가 한자리에서 만난 듯한 아주 귀중한 자리였다. 역대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엑스포 달인들의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지난 29일 외교부에서 청년정책 종합 추진계획 수립에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함께 만드는 청년 외교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외교부 청년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 이력이 있는 청년들을 초청하여, 청년들의 건의사항 및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외교부의 실질적인 청년정책 방향성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교부 청년사업 중 9개의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16명이 간담회에 참석하였으며, 이동렬 개혁 TF팀장 겸 장관특별보좌관, 이시라 청년보좌역이 참석하여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외교부 청년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본인이 직접 경험한 외교부 청년 사업과 관련한 의견 뿐만 아니라, 평소 외교부에 바라던 청년의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 정책을 제언했다. 또한, 외교부에 바라는 청년을 위한 지원 방향성과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보다 혁신적이고 청년 친화적인 정책 개발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동렬 개혁 TF팀장 겸 장관특별보좌관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청년이 중심이 되는 외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3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북한인권 국제포럼’에서 환영사를 통해 북한의 인권 침해 문제를 강력히 비판하고, 우리 정부가 모든 기회를 활용해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COI 보고서 +10: 과거 10년을 돌아보고, 다음 10년을 구상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조 장관은 북한 당국이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부인하고 있으며,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를 즉시 송환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탈북민들이 강제북송될 경우 고문 등 비인도적 처우를 받게 된다고 경고하면서, 탈북민들이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COI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맞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북한인권 논의를 활성화하겠다고 다짐하며, 11월로 예정된 북한 보편적 정례 인권 검토(Universal Periodic Review)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자유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확장하는 것이 곧 통일이라며, 탈북민과 미래 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9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2024 하이엔드 트래블 마트(High-end Travel Mart)’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동의 초고부가시장을 비롯해 매년 성장세를 기록하는 인도, 몽골 등 잠재 방한시장의 강력한 소비력을 갖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방한 타깃 마케팅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 몽골, 카자흐스탄 등 대표적인 잠재 방한시장과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초고부가시장에서 활동하는 21개 사의 하이엔드 컨설턴트들이 참석했다. 또한, 국내 25개 전문 여행사 및 관련 업계 60여 명이 참석하여 총 222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인도 여행사 알힌드 트래블의 비쥬 바르기스(Biju Varghese) 부장은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럭셔리 방한 상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고 한국의 유관 업계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인도 부유층을 대상으로 쇼핑과 웰니스를 결합한 방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에 시작된 하이엔드 컨설턴트 사업은 공사가 방한시장 다변화와 고부가 방한상품 개발을 위해 해당
에밀백 카를로브 객원기자 | 지난 18~19일 서울 청계광에서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체”가 개최됐다. 매년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개최해온 행사로 중앙아시아 5개국의 독특한 문화, 예술과 음식을 접할수 있는 화려한 행사다. 키르기스스탄측에서 전통춤 공연과 성악가수의 출연이 펼쳐졌고, 각종 다양한 음식이 제공됐다. 행사장의 초입에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집 “보즈우이” (유르트)가 세워졌으며 일반 시민들이 내부를 구경하고 전통 빵을 맛보면서 포토존을 즐겼다. 특히 '유르트'안에는 멋진 전통기념품과 작품 감상과 전통의상을 체험할수 있었고 '유르트'는 내부가 넓고 아늑한 유목민 전통 숙식처로 보였다. 키르기스스탄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먼 나라들이지만, 그들 간의 관계는 깊고 다채로운 협력으로 특징지어지고 있다. 이들 간의 협력은 외교, 경제, 문화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하고 있으며, 새로운 협력의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외교적으로, 키르기스스탄과 한국은 서로 공식적인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양국은 주요 거래 파트너로서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의 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은 건설, 에너지, 정보기술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통일부(장관 김영호)는 지난 28일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협의회를 열어 제4차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본계획(2024~2026)을 심의·의결했다. 이 기본계획은 탈북민 정책에 관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계획으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 한반도 구현'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북한이탈주민거주자연령현황◁ 이번 기본계획에는 탈북민을 통일의 동반자로 인식 전환, 보호 및 초기 정착 지원 강화, 미래세대 교육 및 건강가정 형성 지원, 질 좋은 일자리 제공, 안전망 구축, 정책 거버넌스 강화 등 6대 전략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통해 인식 개선을 추진하고, 남북주민 간 상호인식을 개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필요한 지원에 대한 응답('23년 북한이탈주민 실태조사)◁ 또한, 탈북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맞춤형 멘토링을 추진하고, 이북도민과의 융합 노력도 지속한다. 탈북민 단체의 참여와 역할을 확대하고, 통일·대북정책 과정에서 탈북민의 의견을 반영할 방안도 모색한다. 보호원칙도 강화되어, 탈북민의 전원 수용원칙 제도화를 추진하고 정착지원협의회 운영을 내실화하여 지원 사각지대를 축소할 계획이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서울의 강서구에서 매년 열리는 다문화 이벤트 강서구 다문화 축제가 지난 25일 강서구 곰달래문화복지센터내 강서구가족센터에서 열렸다. 2024 강서구 다문화 축제는 '동행이 좋多, 다채로움을 담多'라는 주제로 공연마당, 놀이마당, 나눔마당, 체험마당으로 구성됐다. 음악, 무용, 공연, 전시,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경험하고 공유하며, 다문화 사회의 화합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숙 강서구 다문화가족센터장서로 "이런 축제를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경험을 맛 볼 수 있으며 문화적 경험을 통해 사람들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공연마당에는 '다문화 청소년 오케스트라 & 합창단'의 공연, 세계 전통의상 패션쇼, 세계 문화 공연 등이, 요리 마당에는 베트남, 일본, 필리핀, 중국, 키르키스탄, 튀르키예 요리 등이 준비됐다. 나눔마당에는 케냐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물품 및 식품을 판매하며 체험마당에는 다문화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세계 여러 나라 국화 우산 만들기', '인디언 마라카스 만들기','드림캐처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