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최근 중국 다롄시에서 열린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중국 다롄시 개막식'에 참석하여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고 20일 밝혔다. 다롄시는 중국 랴오닝반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 750만 명, 면적 12,574㎢로서 중국 동북3성의 대외교역 관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롄시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광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국제행사가 개최되는 활력 넘치는 도시다. 김해시 대표단은 홍태용 시장을 단장으로하여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다롄시를 방문하며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을 중심으로 4일간의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김해시 대표단은 첫날인 17일에는 다롄시 도시계획전시센터를 방문해 다롄시의 역사와 미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18일에는 제22회 다롄국제걷기대회 개막식과 ISF FOOTBALL WORLD CUP 개막식에 참석하여 국제적인 행사에 참여했다. 19일에는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다롄 개막식 및 제33회 다롄 아카시아 축제 개막식'에 참가했으며, 이를 통해 두 도시 간의 우호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와 다롄시는 뛰어난 교통망과 물류산업을 위한 최적지로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지난 9~1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의 전 군수인 베그조드가 부여(군수 박정현 )를 방문했다. 그는 부여군의 선진 농법 기술을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베그조드 전 군수는 K-부여 굿뜨래 농업국제화&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시범단지 구역을 제공했다. 또한, 그는 추스트 군수로 재임할 당시에 부여군의 ㈜글로벌부여군굿뜨래와 총괄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등 프로젝트의 핵심 부분을 함께했다. 이번 방문 전, 베그조드 전 군수는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나망간주 식량작물(벼) 시범단지 조성을 위해 부여군의 육묘 배양 기술과 선진 농법을 직접 견학했다. 박정현 부여군수와의 면담에서, 베그조드 전 군수는 "이번 시범단지가 성공적으로 완수되길 바라며 성과에 따라 점차적으로 재배단지의 규모를 늘리자"고 제안했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식량작물(벼) 시범단지는 앞으로의 K-부여 굿뜨래 농업국제화&특화단지 조성사업의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며, 이번 시범 재배가 성공되어 앞으로도 사업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번 방문은 나망간주와 부여군 간의 농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농업 기술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은 우수콘텐츠 보유 기업의 시장진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넥스트 스타트업 챌린지(Next Start up Challenge)' 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넥스트 스타트업 챌린지는 전문가 일대일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크라우드 펀딩 등록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문화콘텐츠 분야 초기 스타트업의 사업화 및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도내 창업 5년 미만의 콘텐츠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맞춤형 멘토링, 비즈니스 모델 강화, 크라우드펀딩 컨설팅, 투자유치 지원, 스케일업을 위한 특강·워크숍 및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으며, 기업 당 일천만원 규모의 지원비를 통해 크라우드펀딩 등록 및 기업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이 지원된다. 이번 넥스트 스타트업 챌린지를 통해 콘텐츠 기업의 사업화 역량 강화와 크라우드펀딩 및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도의 문화산업과 콘텐츠산업이 동반성장 문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고근석 원장은 “넥스트 스타트업 챌린지를 통해 지역사회와 초기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앞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난 17일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하여 최근 북한 문제와 한미 외교 협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조 장관은 이번 방중을 통해 한미 간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거쳐 상호 이해를 높이고 한중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블링컨 장관은 조 장관의 발언에 사의를 표하고, 한일중 정상회의와 관련한 진전에 관심을 표시하며 앞으로도 양국 간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긴밀히 협의할 것을 강조했다. 양 장관은 향후 주요 외교 일정을 통해 다시 만나 양국 간 다양한 관심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가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를 방문하여 현지 농업 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를 강조하고 있다. 이번 순방에서 그는 주목할 만한 한국의 씨감자 생산 기술을 소개하고 현지 농업 지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박 부군수와 그의 동행단은 국립 우즈베키스탄 농업대학 루스탐 총장 및 양기코루간 무르드혼 부군수와의 회의를 통해 한국의 씨감자 대량생산 조직배양기술을 소개하고 홍보하였다. 특히, 이화수 대표를 통해 한국에서 개발된 G1~G2 수준의 씨감자 생산 기술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현지에서 씨감자 생산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G1~G2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 기술은 기존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시도되었던 증식 연구와는 다르게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농업 분야에서 한국의 경험과 기술이 어떻게 협력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열었다. 박 부군수는 루스탐 총장과의 회의에서 이 대표의 기술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했다. 루스탐 총장은 한국의 기술이 다른 국가들보다 더 많은 생산량을 낼 수 있음을 확인하고, 한국의 씨감자 생산 기술에 대한 경의를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 ‘디딤돌 가족봉사단(단장 신정숙)’은 지난 11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마쳤다. 가족봉사단은 농촌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외국인노동자 없이는 농사를 짓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 가정은 어려운 형편에도 2명의 자녀를 양육하며 다문화가족 통합자조모임 임원 역할까지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족으로, 봉사단원 및 서산시자원봉사단체 협의회 회원 70여명이 참여해 1,000여평 마늘밭의 마늘쫑 자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주(동문동 거주)씨는 “아이들과 매달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고, 자녀들에게도 봉사활동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필리핀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 친목도모도 할 수 있어 매달 봉사활동일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디딤돌 가족봉사단’은 농번기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연탄봉사, 환경정화활동, 송편나눔봉사,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주식회사 오뚜기(이하 오뚜기)와 13일 오키친스튜디오에서 K-푸드 활용,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관광과 K-푸드 연계를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마케팅 협업 △K-푸드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뚜기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식품기업으로 최근 K-라면 열풍에 힘입어 미국, 동남아 등으로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해외 Z세대에게 인기 캐릭터 ‘BT21’을 활용해 진라면 퍼플 에디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작년 3월, 공사는 오뚜기와의 협업으로 ‘오뚜기가 호텔로 배송됩니다’라는 특별 방한상품*을 출시해 일본인 관광객 300명을 순식간에 모객했다. 양사는 이런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K-푸드를 통해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하고 재방문객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오뚜기가 호텔로 배송됩니다 : 도쿄 출발 2박 3일 방한 관광상품으로, 일본인 관광객에게 진라면 등이 담긴 웰컴박스를 호텔로 배송해 주는 관광상품 공사는 오는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차세대 언론인 초청사업' 참석을 위해 방한중인 인도네시아 언론인들을 청사로 초청해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도네시아 차세대 언론인 초청사업◁ 한국에 대한 관심 및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KF)을 통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언론인 14명이 5월 12~18일 방한하여 국내 주요 기관 방문, 워크숍 등 참석 이번 행사는 동남아 내 우리의 유일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인 인도네시아의 차세대 언론인들에게 윤석열 정부의 인태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그리고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등 우리의 對 아세안 정책과 한-인도네시아 양국 관계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간담회로 기획됐다. 간담회는 ① 한-아세안 협력관계 ②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③ 한-인도네시아 협력관계 등의 3개 주제 브리핑에 이은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해용 아세안국 자문대사는 ‘한-아세안 파트너십’ 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우리 정부가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법무부는 지난 11일 사기 범행을 저지르고 세네갈로 도주했던 범죄인 A(남, 1955년 生, 대한민국 국적)를 국내로 송환했다. A씨는 2007년 11월 경 피해자 B에게 "선수금을 지급해 주면 해외로부터 민어조기를 공급해 주겠다"고 속여 선수금 명목으로 1억 원을 지급받아 편취했다. 부산지검은 2009년 6월 경 A를 사기죄로 기소했고, A는 2009년 7월 경 법정에 출석해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으나 판결선고를 앞둔 2010년 3월 경 돌연 프랑스로 출국했고, 법원은 궐석재판절차를 통해 2010년 12월 경 A에 대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법무부는 A가 세네갈에 입국한 사실을 확인한 부산지검의 요청에 근거해 2014년 9월 경 세네갈에 A에 대한 범죄인인도를 청구하고 A의 송환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고, 2023년 11월 경 A의 실거주지 등 신병확보에 필수적인 정보를 주한(駐韓) 세네갈대사관 측에 제공했다. 그 결과 세네갈 당국은 2023년 12월 8일 A를 검거한 후 범죄인인도 재판절차와 세네갈 대통령의 허가 등을 거쳐 A의 신병을 대한민국 법무부로 인도했다. 본 건은 아프리카 국가에서 범죄인 인도 절차를 통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9일 '2024 고봉동 어울림 페스티벌'에서 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이민관리청 고양특례시 유치를 기원했다. 고봉동 어울림 페스티벌은 관내 다문화·비다문화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려 놀며 다양한 나라의 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행사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양이민자통합센터, 벽제초등학교, 고양 영리더스 로타리클럽과 함께 개최했다. 시는 행사에 참여한 벽제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50여명의 고양시민들을 대상으로‘사통팔달 고양특례시는 이민관리청의 최적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민관리청 유치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해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양이민자통합센터 등과 협력해 시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유치 분위기 조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글로벌 인재가 모여들고 외국인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서울'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이다. 서울 거주 외국인 주민은 약 44만 명으로 서울 인구의 4.7%를 차지한다. 25개 자치구 중 10개 구에서 외국인 주민 비율이 5%를 넘고, 구로, 금천, 영등포, 중구는 10%를 초과한다. 외국인 주민의 출신 국적과 체류자격은 다양해지고 있으며, 전문인력, 유학생, 거주동반자, 영주자가 증가하고 있다. ▷비전체계도◁ 서울시는 '우수 인재 유치'와 '포용적인 다문화사회 조성'을 목표로 한다. 서울을 전 세계 인재들이 선호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글로벌 기업 유치부터 교육, 취업 지원까지 추진한다. 이공계 석박사급 인재 1천 명을 유치하고, 영어가 통용되는 '유니콘 창업허브'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취업을 지원하는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9월에 시작하고, 간병인, 요양보호사, 외식업 등 인력난이 심각한 분야에 외국인력을 도입하기 위해 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외국인을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헤이룽장성(하얼빈)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충청북도와 자매결연 지역인 헤이룽장성 정부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하얼빈국제경제무역박람회에 도내 중소기업 10개 사가 참가하여 수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방문 동안 현지 정부 관계자와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청주-하얼빈 정기노선 운항에 맞춰 관광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충북도와 헤이룽장성 간의 우의 강화와 충북 상품의 현지 진출 확대, 그리고 중국 유학생 유치 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