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K-팝, 드라마, 영화 등 한류 콘텐츠의 전 세계적 인기로, K-패션을 향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의 일상에 다채로운 패션 매력을 더하는 특별한 야외 패션쇼가 싱그로운 봄, 서울 석촌호수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의 모든 길이 K-패션을 선보이는 런웨이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서울패션로드 at 석촌호수'를 오는 31일 금요일 18시, 석촌호수 서호수변무대 및 산책로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패션쇼를 직관할 4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4대 글로벌 패션도시인 파리, 밀라노, 뉴욕, 런던이 패션을 도시 매력 자원으로 알리는 도시 브랜딩 과정을 통해 글로벌 패션도시로 자리매김했던 것처럼 K-패션만의 고유함을 알리고, K-패션의 가치를 높여, 서울을 글로벌 패션 도시로서 도약시키고자 '서울패션로드'를 기획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패션쇼에는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3명의 디자이너 '뮌, 분더캄머, 비뮈에트' 와 100여 명의 모델들이 참여한다. 세 디자이너는 독창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패션쇼의 배경이 될 석촌호수만의 매력 요소 △몽환적으로 반짝이는 석촌호수 △싱그러운 녹음이 우거진 산책로 △호수에서 불어오는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7일 영국 명문 사립학교 킹스칼리지 스쿨(King`s College School)과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약(MOU)을 (서한으로)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킹스칼리지 본교로 유치 요청 서한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기울여 온 끝에 킹스칼리지 이사회의 승인을 얻어낸 결과이다. 올해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신청을 앞둔 고양시는, 고양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교육특구 및 동북아시아 교육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이동환 고양시장의 포부에 따라 영재학교, 과학고, 국제학교, 글로벌캠퍼스 등 여러 명문 학교 유치에 나서고 있다. 킹스칼리지는 1829년 영국 조지 4세에 의해 설립된 영국 최고의 사립학교로 명문 학교 그룹인 이튼 그룹(Eton Group) 소속이다. 매년 영국에서 사립학교 랭킹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170개국 5,700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 스쿨 중에서도 세계랭킹 5위를 차지한 최상위급 명문학교이다. IB교육은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사회에 요구되는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프로그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춘천·강릉·속초시가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개별관광객 전용 관광택시’ 가 외국인 개별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도내에서 ‘외국인 개별관광객 전용 관광택시’를 이용한 외국인은 모두 7,149명으로 이는 2022년 같은 기간 동안 관광택시를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 수 2,303명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실적이다. 또한 올해 1~4월, 3개 시에서 외국인 관광택시를 이용한 관광객 수는 총 3,200여명이며, 이는 전년동기 실적(1,500여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이용객 현황을 지역별·국적별로 살펴보면, 먼저 3개 시의 지역별 이용객은 강릉 4,603명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춘천 1,860명, 속초 604명이 각각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 이용객은 △(1위) 중국 3,205명(45%) △(2위) 대만 725명(10%) △(3위) 일본 716명(10%) △(4위) 홍콩 432명(6%) 등으로 아시아 대륙 국적 이용객들의 이용 빈도가 높았으며, 최근에는 구미주와 유럽 등 다양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및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수출업체 '마니커에프앤지, 하림' 과 함께 지난 9일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한국 삼계탕이 유럽연합(EU)에 처음으로 수출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부산항을 통해 유럽연합(EU)으로 향하는 첫 물량인 8.4톤은 전량 독일로 수출되며, 향후 점진적으로 27개 유럽연합(EU) 회원국에 수출이 확대되면 삼계탕 등 닭고기 제품의 수출액은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 ※ 2023년 기준 삼계탕 등 닭고기 제품은 미국, 대만, 홍콩, 일본 등에 1,967만 달러 수출) 또한, 닭고기를 원료로 사용한 냉동치킨, 만두, 볶음밥 등 다양한 식품이 유럽연합(EU)에 추가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케이(K)-푸드 수출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농식품부는 유럽연합(EU) 현지 식품 박람회, 케이(K)-푸드 페어, 소비자 체험행사 등을 다채롭게 개최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한국의 열처리 닭고기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삼계탕이 유럽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지난 8일 김해시청에서 김해시(시장 홍태용)등과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김성환) 간의 과학기술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식이 개최됐다. 협약 기관은 김해시,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The Association of Korean-Canadian Scientists and Engineers, 이하 AKCSE), 인제대학교,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등의 5개 기관으로, 협약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김성환 AKCSE 회장, 김진상 인제대학교 교학부총장, 노은식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김종욱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AKCSE는 많은 젊은 한인들의 과학기술 분야 진출 지원과 한국과 캐나다의 과학기술 및 산업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1986년 11월 29일에 설립된 비정치 및 비영리 단체이다. 등록회원 수만 해도 3,000여 명에 이르며 11개의 지역 지부, 8개의 차세대 청년전문가 지부, 4개의 전문가단체 그리고 17개의 차세대 대학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한국과 캐나다 양국 간 과학기술 교류 및 협력증진,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 간 교류 및 정보교환, 캐나다한인과학장학재단(KCSSF)을 통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은 우수콘텐츠 보유 기업의 시장진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넥스트 스타트업 챌린지(Next Start up Challenge)' 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넥스트 스타트업 챌린지는 전문가 일대일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크라우드 펀딩 등록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문화콘텐츠 분야 초기 스타트업의 사업화 및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도내 창업 5년 미만의 콘텐츠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맞춤형 멘토링, 비즈니스 모델 강화, 크라우드펀딩 컨설팅, 투자유치 지원, 스케일업을 위한 특강·워크숍 및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으며, 기업 당 일천만원 규모의 지원비를 통해 크라우드펀딩 등록 및 기업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이 지원된다. 이번 넥스트 스타트업 챌린지를 통해 콘텐츠 기업의 사업화 역량 강화와 크라우드펀딩 및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도의 문화산업과 콘텐츠산업이 동반성장 문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고근석 원장은 “넥스트 스타트업 챌린지를 통해 지역사회와 초기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앞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 ‘디딤돌 가족봉사단(단장 신정숙)’은 지난 11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마쳤다. 가족봉사단은 농촌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외국인노동자 없이는 농사를 짓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 가정은 어려운 형편에도 2명의 자녀를 양육하며 다문화가족 통합자조모임 임원 역할까지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족으로, 봉사단원 및 서산시자원봉사단체 협의회 회원 70여명이 참여해 1,000여평 마늘밭의 마늘쫑 자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주(동문동 거주)씨는 “아이들과 매달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고, 자녀들에게도 봉사활동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필리핀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 친목도모도 할 수 있어 매달 봉사활동일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디딤돌 가족봉사단’은 농번기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연탄봉사, 환경정화활동, 송편나눔봉사,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양호)이 주최·주관하는 ‘다놀자! 파주페스타’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본부장 김재훈)에서 5월 18일과 6월 1일, 8일, 15일 '토요일'에 열린다.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토요행사 ‘다놀자! 파주페스타’는 올해 미래교육, 영어교육 등 평생교육뿐만 아니라 플리마켓, 세계전통놀이 등 더 다채롭고 볼거리 풍부한 프로그램들이 추가됐다. ▷다놀자! 파주페스타 주요 프로그램◁ 미래 교육존 드론축구,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영어 교육존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베이킹 클래스, 북클럽, 영어뮤지컬 참여 가능 체험 탐구존 세계 의상체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비즈팔찌 만들기, 진동로봇 만들기, 물병 만들기 등 놀이 탐구존 세계 전통 놀이 체험공간과 대형 미로 에어바운스를 설치 ※ 이외에도 다양한 특별공연과 플리마켓,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w.gill.or.kr)을 통해 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031-956-2886)로 문의할 수 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지난 16일 충북연구원에서 도 관련부서, 도내 대학 국제교류처(원) 및 유관기관이 K-유학생 관련 거버넌스 구축 및 체계적인 유학생 유치 전략 마련을 위한 통합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지방대학과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K-유학생 제도 및 추진 상황, RIS센터 글로벌 혁신 우수인재 양성사업, 도시농부 연계 유학생 활성화 방안 등 K-유학생 관련 내용을 각 부서에서 설명했습니다. 또한, 청주 출입국‧외국인 사무소에서 임휴빈 과장이 초청되어 사증 발급 신청에 대한 발표를 하고, 대학들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답변을 했습니다. 또한, 각 대학 국제교류처(원)장과 실무자 등이 참석하여 대학 현장에서의 유학생 유치 및 관리의 어려움과 그에 따른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K-유학생 유치를 위해 △현행 비자 제도 개선 논의 △유학생 학업 이탈 방지 대책 △장학금‧기숙사 현황 등 K-유학생 유치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K-유학생 1만 명 유치 프로젝트에 도내 대학 및 유관기관과 함께 K-유학생 추진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충북도 김진형 과학인재 국장은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왕이(王毅, WANG Yi)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난 13일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국(베이징)‘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회’출범식에 참석하여 현장 중심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우리 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한중 경제협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인들이야말로 한중 관계 증진의 주역이라고 하면서, 외교부도 성숙하고 건강한 한중 경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배가하겠다고 했다. 나아가, 중국은 우리의 중요한 수출시장이자 공급망 파트너인 만큼, 우리 기업들이 중국 내에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외교부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상기 행사에 참석한 우리 기업인들은 중국 시장에서 마주하는 기회와 도전 요인들에 대한 의견과 한중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간담회 이후에도 기업들이 수시로 주중대사관을 통해 소통해줄 것을 당부하며, 외교부와 주중대사관은 앞으로도 정책수요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우리 기업의 중국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재외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국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축제를 연중 진행한다. 케이-컬처의 해외에서의 높은 인기는 케이-미용(K-Beauty), 케이-푸드(K-Food) 등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연관 산업의 수출을 이끌고 있다. 이에 문화원은 다양한 콘텐츠로 한국문화축제를 구성해 현지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한국 상품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해 케이-컬처에 대한 관심을 연관 산업 분야로 확장하는 구심점 역할을 확대한다. 문화원은 한국문화축제를 통해 현지 진출기업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상품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교류의 장을 넓힌다. 최근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은 ‘2024 코리아 페스티벌 마닐라(5월 4~5일)’를 준비할 때 현지 진출기업과 코트라(KOTRA), 한국관광공사, 한국저작권보호원 현지 지사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한국문화와 상품을 동시에 체험하는 한국문화종합축제로 마련했다. 그 결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아모레퍼시픽 제품은 물론 코트라의 협조로 한국 중소기업의 미용 제품 등을 전시했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올 하반기부터 10억원을 투입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어린이집 누리과정(3~5세)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 월 28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어린이집 보육료 단가 (2024년 보건복지부 정부 지원) 경북도는 지난 4월에 발표한 경상북도 이민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7월부터 600여 명의 외국인 아동(3~5세)에게 보육료를 제공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경북도가 실시한 ‘경상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용역’결과에 따른 것으로, 재외동포와 영주 자격 취득 외국인이 경북에 거주하기 가장 큰 어려움은 자녀 양육과 교육인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는 출산 후부터 취학 전까지 육아 지원을 위해 가정양육 수당, 어린이집 보육료, 유치원 유아 학비를 지원한다. 외국인 아동은 유치원(3~5세)의 경우 시도 교육지원청에서 유아 학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으나, 같은 나이(3~5세)이라도 어린이집을 다니는 외국인 아동은 보육료를 각 가정에서 부담한다. 도는 이러한 외국인 아동 간 차별 해소를 위해 지방비를 투입해 지원한다. 7월부터 도내 전 시군에 외국인 아동 보육료가 지원되어 유치원과 똑같이 무상 지원하게 되면, 가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