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종환)가 독일 라인란트팔츠주를 방문해 자유시민연합 파트릭 쿤츠 의원 등과 만나 문화와 관광 분야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 독일 라인란트팔츠주는 4백만 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 '3·3·7·7 관광정책'과 관련해 서울페스타, 리버시티 서울 등의 정책을 공유하고 서로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방문 도중에는 문화재를 통한 관광정책과 고령화에 대한 문제도 논의했다.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은 라인란트팔츠주의 관광 상품화 정책을 언급하며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문화재 보존과 개발에 대한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령화 문제에 대해서는 독일과 한국의 상황을 비교하고 스포츠를 통한 건강 증진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두 도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의회와 독일 라인란트팔츠주는 앞으로의 협력을 약속하며 서로의 정책 발굴을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4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제16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연다. 수원출입국 직원과 외국인청 이민자들로 구성된 해피스타트합창단 공연, 중국·일본·몽골 등 11개국 100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전통의상 패션쇼·깃발퍼레이드 공연으로 축제 시작을 알린다. 이어 모범외국인 주민, 이들의 정착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다양하게 어우러진 우리’를 상징하는 오색롤케이크를 시민들과 나누는 특별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이주민 자조모임 다문화공연팀의 공연, 걸그룹 시크한아이돌, 미스트롯 가수 설하수 등 초청 가수들이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다문화 부스에서는 다양한 세계 음식과 세계 문화를 체험 코너를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외국인, 다문화가족, 원주민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도시 다문화의 중심에서 결혼이민자를 위한 특화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지원 한다. 인천광역시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6개 군·구 가족센터에서 특화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의 추진사업으로, 결혼이민자의 거주기간이 길어지면서 발생하는 취업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여성가족부의 조사에 따르면, 결혼이민자 귀화자의 정착 비율이 상승하고 있으며, 이들의 취업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가족센터와 직업교육 훈련기관이 협력하여 맞춤형 직업교육훈련부터 취업 연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용◁ 한국어 및 기초 교육: 한국어와 취업을 위한 기본 소양 교육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취업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내용, 예를 들어 온라인 스토어 운영, 피부미용교육, 온라인 마케팅 크리에이터 등 취업 연계: 현장 실습이나 취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 지원 또한, 인천시는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일제강점기 한국의 독립운동을 도운 유일한 프랑스인 독립운동가 '루이 마랭'의 건국훈장(2015년 애국장)이 전수됐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7일(현지시간) 강정애 장관을 비롯한 출장단이 오전 주프랑스 대한민국대사관에서 건국훈장 전수 행사를 갖고 후손이 확인되지 않은 루이 마랭이 창립 구성원으로 활동했던 해외과학 아카데미 루이 도미니씨 회장에게 전수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또 이 자리에서 루이 마랭의 고향인 '포'시의 부시장 카트린 르프룅에게 보훈부가 선정한 올해 6월의 독립운동가(루이 마랭) 선정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건국훈장 전수는 외교 독립운동의 사례 등 학술연구를 통한 학문적 토대 구축과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유공자 사례를 재조명하는 등 지난달 30일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보훈부와 외교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합동 발표한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및 기억 계승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1905년부터 1952년까지 총 5회의 장관직과 12차례의 하원의원에 선출된 루이 마랭은 1921년 6월 한민족 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파리에서 프랑스 지식인들로 구성된 한국친우회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으로 활동했다. 루이 마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강인선 2차관 주재로 개발협력·인도지원 분야 시민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4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지난 8일 개최했다.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9개 시민사회 대표,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시민사회 협력 확대 방안과 인도적 지원 분야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강인선 2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지정학적 갈등, 식량,에너지 위기 등 전지구적 복합위기 상황에서 글로벌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한 다각적 노력이 필요하며, 개발협력 재원 마련과 현장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이행 과정에서 시민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차관은 시민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KOICA와 함께 민관협력 사업 예산 확대, 역량 강화 지원 등 건강한 민관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시민사회는 우리 무상원조가 여성, 빈곤층 등 취약계층의 삶을 개선하는 데에 더 많이 기여하길 바란다고 언급하며, 그 과정에서 정부-시민사회 협력 강화 방안을 건의했다. 시민사회는 정부-시민사회 협력을 확대하여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가 중국에서 이차전지, ESS 등 에너지 첨단 분야와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북 투자를 유인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공공외교 활동 등으로 중국을 방문중인 전북자치도 대표단은 지난 6일(현지시간) 중국 선전시에서 세계 1위 휴대폰 배터리 제조사인 ‘신왕다 社’의 ‘친숭신 총경리(사장)’, 이차전지 관련 3개 주요 협회장 등 50여개 기업 및 협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 선전은 지난 1980년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로 지정돼 중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지역으로 화웨이, 텐센트, DJI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GEM, BYD를 비롯한 중국 전체 리튬배터리 상장사 총 139개사 중 21개사가 소재한 지역이다. 특히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이차전지 음극재 분야 전세계 1위 기업인 BTR사, 중국 전력기업 중 최초로 상장된 발전분야 공기업인 선전에너지 등 굵직한 기업들이 참여해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여 줬다. 김관영 도지사는 투자설명회에서 전북자치도의 투자환경과 새만금 개발 현황을 직접 설명하며 “전북자치도는 기업들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하 방문위),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와 함께 6월 한 달간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케이-뷰티 분야별 체험과 제품·서비스 할인, 기업 간 거래(B2B)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막식은 6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헤어,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등 주제별 거점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홍대(헤어·메이크업 특화) △성수(패션 특화) △명동(리워드 이벤트) △광화문(의료·웰니스 특화) 등 서울의 다양한 지역에서 케이-뷰티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총 3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맞춤형 케이-뷰티 제품 할인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항공과 숙박 등 관광업계도 추가 혜택을 제공하여 외국인들의 방문을 유도할 것이다. 유인촌 장관은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외래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어가는 핵심 콘텐츠로 육성해 나가겠다.”라며 “문체부는 ‘한국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이
濟州特別自治道自治警察團機場事務所(組長姜炯淑)在現場安排了有海外留學經驗或精通外語的警察,今年解決了106件外國遊客的投訴,爲體現值得信賴的警察形象而竭盡全力。 本月14日上午10時許,中國籍遊客A某來到自治警察團機場事務所,將用韓文寫的紙條交給了警察。 紙條上寫着"13日晚11時30分左右從機場乘坐出租車到鹹德(ㅇㅇ호텔酒店)的出租車,出租車費20000韓元以20000韓元結算(現金),請務必找到。 嗚嗚,謝謝"。 經過詳細經過調查,從機場乘坐了開往鹹德的出租車,到達目的地後支付了2萬韓元的出租車費,但後來確認後發現支付了20萬韓元,所以來到了自治警察團機場事務所。 自治警察團通過漢語特招警察的翻譯,掌握了出租車乘坐時間、場所等整體經過,最終與出租車司機聯繫,將多付的金額返還給了遊客。 中國籍遊客B某在出國時間臨近的情況下,才知道手機落在出租車上,並向自治警察團機場事務所請求幫助。 自治警察團通過與出租車司機的聯繫,在出境口前還了手機,可以按時乘坐飛機。 自治警察團機場事務所組長姜炯淑(音)表示:"外國遊客能夠帶着美好的回憶回濟州島,感到非常欣慰","濟州自治警察團今年也將以島民和遊客的安全和幸福爲首要目標,全力以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