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디지털 관광주민증' 서비스 지역이 내달 1일부터 기존 15곳에서 34곳으로 2배 이상 늘어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하 관광주민증)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으로, 발급 지역에서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22년 이용자에게 다양한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출시된 관광주민증은 현재 발급자 수가 총 70만 명을 돌파했다. 관광주민증은 6월 여행가는 달에 맞춰 기존 15개 지역, 300여 곳의 관광시설,업체에서 제공하던 혜택을 34개 지역, 800여 곳으로 확대한다. 신규 지역은 강원 삼척,양양,영월,태백,홍천, 충북 괴산,영동, 충남 예산, 경기 가평, 전북 무주,임실, 전남 영광,장흥,해남, 경북 안동,영덕,영주, 경남 합천, 부산 서구 등 19개다. 관광객들은 6월 1일부터 새롭게 추가되는 19개 지역 총 500여 건의 관광시설,업체에서도 지역 주민 수준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경기 가평군 가평브릿지짚라인 체험 20% 할인,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 체험 10% 할인 등의 체험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반려동물용품전시회(INTERZOO 2024)'에서 우리 반려동물용품 기업을 알리기 위해 한국관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2100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했고, 약 4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양적인 면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주요 행사로는 △지속 가능한 펫 비즈니스(Sustainability Session)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 △올해의 반려동물 동향(Pet of the Year 2024) 세미나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프레시 아이디어 스테이지(Fresh Ideas Stage)' 등이 진행됐다. 한국펫산업수출협회(사무총장 서정호)와 함께 운영한 이번 한국관에는 △펫나우 △도파민 △오에스피 등 국내기업 20개사가 참여했고, 유럽의 주요 펫 용품 유통사인 △트릭시(Trixie Heimtierbedarf) △프레스슈납(Fressnapf) △멀티핏(Multifit) 등 바이어와 잠재파트너 68개사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약 400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약 300만달러에 해당하는 현장 계약이 이뤄졌다. 특히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하노이에서 개최한 ‘케이-관광 로드쇼’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베트남은 지난해 41만 9천 명이 한국을 찾아 동남아 방한 시장 1위로 부상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11만 명이 방한해 코로나 이전 수치를 넘어섰다. ‘2024 해외 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인들의 한류 콘텐츠 호감도는 82.9%로 매우 높다. 이번 행사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청년(MZ) 세대와 가족 관광객을 겨냥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한국문화 거리 ‘오션시티 메가 그랜드 월드 케이타운’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실감미디어 체험관’에서는 관광거점도시와 지방공항 주변 관광지를 소개하고, ‘케이-드라마 체험관’에서는 인기 드라마 촬영지 체험을 제공했다. 또한, ‘케이-팝 뮤직비디오 스튜디오’에서는 댄스 강습과 커버댄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현대자동차와 LG전자는 각각 차박과 캠핑 체험관, 한국 관광 영상홍보관을 운영했고, 우리은행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적금상품’을 홍보했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특별행사에는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27일 한중경제협력센터 센터장에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임명하고, 박봉규 전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을 센터 고문으로 위촉했다. 안원구 센터장은 제26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국세청 총무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박봉규 고문은 행정고시 17회 출신으로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실장과 대구시 부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협회는 한ㆍ티베트 불교 교류를 위해 협회 산하에 한ㆍ티베트 불교 교류 위원회를 구성하고, 능해 스님(인천 용궁사 주지ㆍ한국불교 태고종 행정부원장), 견진 스님(계룡산 고왕암 주지ㆍ전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 도원 스님(용인 동도사 주지ㆍ한국 대중불교 불이종 총무원장) 등을 공동위원장으로 임명했다. 협회는 한중경제협력센터 사무국장에 권완근 코차코퍼레이션 대표를 임명하고, 정찌융 푸단대 한반도연구소장과 라이브 커머스 전문가인 리춴샤오 더에잇 대표(대구의료관광진흥원 해외영업부장)를 부회장에 임명했다. 또 우상호 국회의원, 박준영 전 전남지사 등을 고문으로, 허종식 국회의원, 문일현 전 국정원 제주지부장, 강성주 전 우정사업본부장, 최윤 강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지난 24일 금요일, 제이슨 매씨니(Jason Matheny) 회장을 포함한 미국 랜드연구소 대표단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한미동맹, 한미 첨단 과학기술 협력, 한미일 협력 및 북한·북핵 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랜드연구소가 미 서부의 대표적인 외교·안보 싱크탱크로서 그간 한미동맹의 발전에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서 양국 간 협력이 군사 분야를 넘어 경제안보, 과학기술, 정보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매씨니 회장의 리더십 하에 한미 동맹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가 폭넓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랜드연구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매씨니 회장은 한미 간 협력 범위가 획기적으로 확대되고 심화되고 있는 점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확장억제, 첨단기술, 방산 분야에서 한국이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이 큰 만큼, 랜드연구소에서도 관련 연구를 더욱 진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북한의 도발로 인한 한반도 안보 상황 및 러북 군사협력이 인태지역과 유럽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확장억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올해 '202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문화로 동행(同行)하는 세계와 서울'을 주제로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및 청계로 일대에서 5월 24~26일까지 열렸다. 25일~26일 청계광장과 청계천로 일대에서는 '세계 음식 및 디저트 Zone'이 예년보다 더 많은 먹거리와 공연으로 가득하며 청계천 북단까지 확대되어 개최됐다. 청계천로에서는 46개국에서 참가하는 세계 음식 Zone은 프랑스의 크루아상과 바게트, 벨기에의 와플, 오스트리아의 굴라쉬 등의 친숙한 음식부터 헝가리의 란고시, 브라질의 아사이볼, 콜롬비아의 치즈 아레파, 모로코의 코프타 등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전세계의 다양한 음식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K-푸드를 소개하는 부스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서울라면과 서울짜장 등의 K-라면, 바나나우유와 우유생크림빵 등의 K-디저트 등을 맛볼 수 있다. 청계광장에서는 세계 디저트 Zone이 열린다. 16개국에서 참가하는 이번 디저트 존은 에콰도르의 엠파나다, 체코의 말렌카 케이크, 파라과이의 구아바 주스, 콜롬비아 커피 등 유명 디저트를 맛볼수 있다. 2024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세계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세계 음식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올해 '202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문화로 동행(同行)하는 세계와 서울'을 주제로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및 청계로 일대에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인 70개국 대사관, 문화원이 참여하며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 △세계 문화공연 스테이지 △세계 대사관 홍보 △세계도시관광 홍보 △세계 큐브 사진전 △세계 도시 시네마 △세계 음식 및 디저트 Zone △K-푸드 Zone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오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축제가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깊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서울시도 세계 각국의 도시들과의 지속적인 문화교류 확대와 세계 도시 공동의 문제해결에 앞장서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개막식은 주한대사관 관계자, 주한 외국인, 해외초청공연단,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유튜브(https://www.youtube.com/seoullive)로 생중계됐다.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지난 23일 목요일 타지키스탄 보건부 연수단(이하 '연수단')과 양자 회의를 개최하고, 팬데믹 대비,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질병관리청을 방문한 연수단은 다블랏트조다 사이드(DAVLATZODA Said) 긴급의료 국장 및 아사툴로 사라포브(SHARAPOV Asatullo) 국제협력 국장 등으로 구성됐다. 질병청은 양자 회의에서 질병관리청의 기능과 역할 및 팬데믹 대비,대응 중장기 계획을 포함한 주요 청잭 등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후 연수단은 긴급상황센터(EOC)와 인체자원은행 등 질병청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양 국은 한국이 기여하고 있는 팬데믹 펀드에서 타지키스탄에 지원하는 '원헬스 접근법을 통한 팬데믹 대비,대응 프로젝트'를 통해 양국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타지키스탄의 주요 감염병인 인수공통감염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비·대응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진 질병관리청 기획조정관은 '타지키스탄 보건부와의 이번 양자 회의는 그간 교류가 적었던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와 감염병 위협 대비,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기술협력을 추진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는 최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미국 H마트 현지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우리도 농식품의 미국 시장 수출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에 이어 꾸준한 협력을 이어가는 것으로 평가된다. 상담회에는 전북 지역의 다양한 농식품업체 약 20여 개사가 참가하여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사전에 제품 정보를 공유하고, 바이어의 관심을 끌기 위해 상품을 직접 소개하는 등 신중한 마케팅이 이뤄졌다. H마트는 연내 전북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을 45만 불(약 6억원) 이상 거래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전북 지역 식품의 미국 내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담회 기간 중에는 미국 식품 시장 트렌드와 진출 전략에 대한 세미나도 진행됐다. 미국 식품업계 전문가들이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조건과 권고 사항을 제시하며, 도내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됐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미국과 인도네시아 등 주력 국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전북 농식품을 세계에 알리고,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5월 25일 토요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제15회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의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여 행복한 가정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대회는 이중언어·한국어 2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중언어 부문에는 다문화·외국인가족 자녀 15명이 본선에 진출해 한국어와 부모 언어 순으로 발표를 진행하며, 한국어 부문에는 결혼이민자 5명이 참가하여 한국어로 발표를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외국인가족 자녀도 대회에 참여 대상으로 포함되었다. 대회 당일에는 축하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본 대회는 경기도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안승만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 은 “이번 대회가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외국인 가족 자녀의 정체성 확립과 한국사회로의 원활한 적응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5월 23일 목요일, 주한아프리카대사단(AGA)과 코리아헤럴드 및 헤럴드경제의 공동 주최로 '아프리카의 날 기념 만찬' 이 열렸다.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아프리카연합(AU)의 전신인 아프리카단결기구(OAU)의 설립일인 1963년 5월 25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다. 김 제1차관은 축사에서 아프리카단결기구(OAU) 설립 61주년을 축하하며, 아프리카 대륙의 통합과 발전에 대한 노력을 칭찬했다. 그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다양성과 역동성을 바탕으로 세계 경제의 중요한 주춧돌로 부상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연합(AU)을 중심으로 한 통합과 번영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의 아프리카의 날 행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12일 뒤로 다가왔음을 감안할 때 더욱 의미가 깊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번 정상회의가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우정과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제1차관은 외교부와 주한아프리카대사단(AGA)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이번 행사가 풍성한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랐다. 그는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이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주)와 수출상담회 “팁스타운 월드쇼”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사가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밸류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한 첫 프로젝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금번 “팁스타운 월드쇼” 개최를 위해 사전에 시장 수요와 품목 경쟁력, 바이어와의 매칭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친환경 에너지 에너지절감형 단차열 도료 생산업체인 ㈜이유씨앤씨, 생분해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 기업인 그린웨일글로벌 등 10개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중소∙벤처기업은 신규 사업개발부터 육성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주)는 사업개발에 필요한R&D(연구ㆍ개발) 지원과 포스코그룹의 벤처 육성 시설인 체인지업그라운드 운영을 통한 스타트업 육성을 약속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지사와 법인을 활용해 글로벌 프로모션에서부터 바이어 검증, 계약, 물류, 대금회수까지 전 분야에 걸쳐 해외영업에 필요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개척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