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지난 16일(목) 개막 후 5일 만에 102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최단기간 최다 집객 기록을 세웠다.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뚝섬한강공원은 연일 인파로 북적이고 있으며, 특히 첫 주말인 18일(토)~19일(일)에만 50만 명이 다녀가며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았다. 박람회는 지하철 7호선 자양역과 바로 연결되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 부지(10,460㎡)에서 국내외 정원작가, 학생, 시민, 외국인, 기업 및 기관 등이 참여한 76개의 정원을 선보이고 있다. 초청정원, 작가정원, 학생·시민·기업동행정원, 기관참여정원, 글로벌정원 등 다양한 정원이 조성되어 누구나 쉽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개막 후 서울 시내 자치구뿐만 아니라 세종, 대구, 대전, 경기, 충북, 경북 등 여러 지자체에서도 행사 운영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박람회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는 본행사를 22일까지 운영하고, 26일까지는 상설전시 특별전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원 상설 전시는 오는 10월 8일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정원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박람회 현장은 사진을 찍는 방문객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인공지능(AI)이 알 수 없는, 한국인들이 추천하는 찐 한국 여행'을 주제로 '인공지능 대 한국인(AI vs KOREAN)' 영상을 20일 '한국관광공사TV'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동시에 대국민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사는 그동안 △한류 스타 이정재가 출연한 '챌린지 코리아(Challenge Korea)' 시리즈 △'범내려온다', '머드맥스' 등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시리즈,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반 고흐가 한국을 방문했다면' 등 뛰어난 한국관광 홍보영상을 연속해 선보여 왔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며, 그 첫 단추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20일 '한국관광공사TV' 유튜브 채널에서 전격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에는 AI가 추천하는 한국여행 소개에 부족함을 느낀 한국인들이 직접 나서서 자신이 알고 있는 '찐 한국여행' 콘텐츠를 알려주며, AI에게 한 수 보여준다는 재미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6월 9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영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21일 '한-브루나이 수교 40주년 로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4년 한-브루나이 수교 4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및 수교 의미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양국 국민을 대상으로 2024.2.12.-3.31.간 주브루나이대한민국대사관 주최로 진행됐으며, 총 142건의 작품이 접수되어 최종 3건(한국인과 브루나이인이 공동 1등, 브루나이인이 2등)을 수상작으로 확정했다. 외교부에서 개최한 이번 시상식은 한국인 1등 수상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브루나이측 수상자 대상 1등과 2등 시상식은 주브루나이대한민국대사관 주최로 지난 7일 브루나이에서 별도 개최됐다. 한국인 1등 로고 수상작은 우리나라 국보 1호 '숭례문'과 브루나이의 상징 '자메 아스르 하싸날 볼키아 모스크(Jame' Asr Hassanal Bolkiah Mosque)'의 황금빛 돔 지붕을 숫자 40 속에 조화롭게 배치하여 양국간 우의와 신뢰를 형상화하였다. 이번 공모전의 한국인 1등 수상자인 최정현씨는 '올해 한-브루나이 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직접 디자인한 로고가 다양한 행사에서 활용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몽골 공무원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몽골 도시개발분야 실무자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20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2~20일까지 8일간 진행됐며,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울란바타르 시청 등 5개 기관에서 정책 결정자와 전문가 19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에서 지원하는 ‘몽골과학기술대 도시계획공학과 설립 및 도시개발 전문인력 역량강화 사업(S-Quad Project)’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는 지난 2월 서울시와 서울대학교 한몽도시협력센터가 체결한 ‘도시계획 정보 공유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몽골의 도시개발 전문가들이 서울의 정책과 현장을 경험하며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몽골은 1990년대 사회주의 체제에서 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로 전환된 이후 급격한 도시화를 겪고 있다. 울란바타르시의 인구 집중 현상으로 교통혼잡, 환경오염, 주택 부족 등의 도시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 인력의 양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에서 '2024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문화로 동행하는 세계와 서울'을 주제로, 70개국 대사관과 문화원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은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 세계 문화공연, 대사관 홍보, 세계 도시관광 홍보, 큐브 사진전, 야외 영화관, 세계 음식 및 디저트 존, K-푸드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2024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참가국 현황 (5.17 기준)◁ 대 륙 국가명(참가신청순) 아시아 (21)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파키스탄, 타지키스탄, 일본(북도호쿠·홋카이도), 네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베트남, 스리랑카, 태국, 투르크메니스탄,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국, 키르기즈공화국, 카자흐스탄, 인도 오세아니아 (1) 뉴질랜드 유럽 (15) 폴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제33회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가 지난 18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됐다. 이번 상담회에 44개 국가와 지역의 전시업체가 5천여 종의 전시품을 전시했다. 전시회 현장은 현란하고 눈부신 전시품들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 자체 제품을 전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뷰티 제품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정선용 충청북도 부지사는 "제33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에 참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충청북도가 대표단을 조직해 참가했는데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러시아 스베르들로브스크주에서 온 전시상 유리 씨는 자신이 전시한 제품을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니라 예술품"이라고 소개하면서 "처음으로 보석예술품을 하얼빈에서 전시하게 됐는데 디자인 이념은 러시아 인형에서 왔으며 이번에는 특별히 번영과 용맹을 상징하는 중국의 용을 상징하는 원소를 활용한 제품을 전시했다"고 말했다. 이란의 상품전시부스에는 액세서리, 그림, 카펫 등 일부 전통 수공예품 외에 또 수정처럼 맑고 투명한 신기한 전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란 전시상 아와 씨는 "이란 사프란 사탕은 수정처럼 맑고 투명한 사프란, 설탕, 버터로 만들어져 맛이 독특하다”고 소개했다. 그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19일에는 장성 백양사 천진암에서 열린 사찰음식 공양행사에 참석하여 미국 유명 셰프 에릭 리퍼트를 초청하고 전남 농수산물을 소개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해당 행사에서는 전남 지역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여 사찰음식을 만들어 참석자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미국에서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셰프인 에릭 리퍼트를 초청해 미국의 뉴욕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인 르 베르나르댕의 오너로 알려진 셰프와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슈아 데이비드 스타인과 함께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만당 스님,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행사 중 정관스님에게 전남 지역의 식재료를 이용한 사찰음식을 선보이고, 올해부터 3년간 진행 중인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락해준 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김영록 지사는 에릭 리퍼트 셰프에게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남의 농수산물을 소개하고 세계적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다주길 요청했다. 그는 "전남이 대한민국 김 생산의 약 80%를 담당하고 있는데, 냉동김밥 등 K-푸드 열풍에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최근 중국 다롄시에서 열린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중국 다롄시 개막식'에 참석하여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고 20일 밝혔다. 다롄시는 중국 랴오닝반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 750만 명, 면적 12,574㎢로서 중국 동북3성의 대외교역 관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롄시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광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국제행사가 개최되는 활력 넘치는 도시다. 김해시 대표단은 홍태용 시장을 단장으로하여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다롄시를 방문하며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을 중심으로 4일간의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김해시 대표단은 첫날인 17일에는 다롄시 도시계획전시센터를 방문해 다롄시의 역사와 미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18일에는 제22회 다롄국제걷기대회 개막식과 ISF FOOTBALL WORLD CUP 개막식에 참석하여 국제적인 행사에 참여했다. 19일에는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다롄 개막식 및 제33회 다롄 아카시아 축제 개막식'에 참가했으며, 이를 통해 두 도시 간의 우호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와 다롄시는 뛰어난 교통망과 물류산업을 위한 최적지로서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동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대규)는 최근 동상동 분성광장에서 성공적인 '사랑의 다문화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상동지사협, 모닥불봉사회, 찾아가는 외식봉사단 등 5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콘서트 참가자 350여명에게 정성스럽게 자장면과 다과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다문화 음악공연이 펼쳐져 현지 주민과 외국인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에 대해 베트남 출신 응우엔씨는 "우연히 들렀는데 맛있는 점심과 음악으로 특별한 주말을 보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강대규 위원장은 "서로 다른 국적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미숙 동상동장은 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화합을 위한 다문화 사업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글로벌 인재가 모여들고 외국인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서울'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이다. 서울 거주 외국인 주민은 약 44만 명으로 서울 인구의 4.7%를 차지한다. 25개 자치구 중 10개 구에서 외국인 주민 비율이 5%를 넘고, 구로, 금천, 영등포, 중구는 10%를 초과한다. 외국인 주민의 출신 국적과 체류자격은 다양해지고 있으며, 전문인력, 유학생, 거주동반자, 영주자가 증가하고 있다. ▷비전체계도◁ 서울시는 '우수 인재 유치'와 '포용적인 다문화사회 조성'을 목표로 한다. 서울을 전 세계 인재들이 선호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글로벌 기업 유치부터 교육, 취업 지원까지 추진한다. 이공계 석박사급 인재 1천 명을 유치하고, 영어가 통용되는 '유니콘 창업허브'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취업을 지원하는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9월에 시작하고, 간병인, 요양보호사, 외식업 등 인력난이 심각한 분야에 외국인력을 도입하기 위해 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외국인을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채널 관리자 기자 |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지난 17일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월 4~5일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
다문화채널 홍성욱 기자 |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지난 17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 및 청이 참석했다. 이전에도 외교부는 자체적인 회의와 범정부 회의를 통해 인도-태평양 전략의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처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특별대표는 인도-태평양 전략의 이행은 정부의 최우선 과제이며, 전 부처가 함께 협력하여 이를 실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말에 있을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 2주년을 앞두고 이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각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